전북인공지능고, 일본 쿠보카와고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진행

박대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04 11:59

AI 수업・자율주행자동차 체험 후 고창 고인돌 유적지·모양읍성 탐방

AI 수업・자율주행자동차 체험 후 고창 고인돌 유적지·모양읍성 탐방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교장 고득환, 이하 전북인공지능고)는 일본 쿠보카와고등학교(교장 와다 타쿠, 이하 쿠보카와고) 교직원과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국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미래기술을 함께 배우고 상대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수업과 지역 문화유산 탐방을 연계해 진행됐다.


쿠보카와고 학생들은 전북인공지능고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수업 등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관련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한국의 AI·소프트웨어 교육 현장을 살폈다.



공동 수업을 마친 뒤에는 전북 고창 지역의 문화유산을 둘러봤다. 양국 학생들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창 고인돌 유적지에서 한국의 선사 문화와 역사를 알아보고, 고창군 모양읍성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전북인공지능고 관계자는 “이번 교류는 문화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서로 다른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공동 수업과 체험활동을 통해 관심사와 문화를 나누며 국제적인 시야를 넓혔다"고 설명했다.



고득환 전북인공지능고 교장은 “2024년부터 쿠보카와고를 비롯한 해외 학교들과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라며 “해외 교직원과 학생의 국내 초청뿐 아니라 본교 학생들의 해외 학교 방문 교류 등 글로벌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국제적인 감각과 소통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해외 학교와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북인공지능고는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분야 특성화고등학교다. 유네스코 학교(ASPnet)로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머신러닝과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 모델링 등 AI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있다.


전북인공지능고는 10월 3일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박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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