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문 두드리는 무신사, 상장 예심 청구

조하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07 19:18

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예심 신청서 접수

무신사 로고.

▲무신사 로고. 사진=무신사

국내 최대 규모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하며 기업공개 절차를 본격화한다.


7일 무신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회사는 내년 상반기 IPO를 목표로 삼은 것으로 전해졌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예비심사는 무신사가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자금 조달 옵션으로 검토 중인 상장의 타당성을 살펴보기 위한 목적"이라며 “이번 상장예비심사를 통해 상장 요건 충족 여부 확인 및 상장을 통한 실익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무신사의 상장 몸값을 8조~10조원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회사가 희망하는 기업가치는 10조원 정도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무신사의 총자산은 2조2865억원, 자기자본은 2437억원이다. 연간 매출은 1조3529억원, 영업이익은 1458억원을 기록했다.


올 6월 말 기준 최대주주는 창업자인 조만호 무신사 이사회 의장이다. 조 의장의 지분율은 51.75%다. 조 의장을 비롯 한 특수관계인 27인의 전체 지분율은 54.2%다.


무신사 IPO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 담당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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