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IT, 캐나다 알버타주 보건장관 방문…의료AI 협력 모색

박에스더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08 22:39

의료기기산업 생태계·기업지원 인프라 둘러봐…기술 실증·공동연구·기업 교류 논의

알버타주 보건부 대표단 방문

▲저스틴 라이트(Justin Wright) 알버타주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알버타주 정부 관계자는 8일 원주 의료기기산업진흥원을 방문해 의료기기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캐나다 알버타주 보건부 대표단이 8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의료AI 기술 실증과 공동연구, 의료기기 기업 간 교류 등 원주 의료기기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저스틴 라이트(Justin Wright) 알버타주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알버타주 정부와 주정부 한국대표부, 원주시, WMIT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알버타주가 추진하는 예방·1차 의료 중심 보건의료 정책과 데이터 기반 의료체계에 원주의 의료기기 제조 기반과 의료AI·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원주시와 WMIT는 원주가 지난 30여 년간 구축한 의료기기산업 기반과 기업·대학·병원·연구기관을 연결한 지원체계를 소개했다. 기존 의료기기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는 의료AI·AX 분야의 산업 육성 방향과 기업지원 인프라도 설명했다.


협력 의제는 의료AI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의 현지 실증과 공동연구, 의료기기 기업 간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구체화됐다. 알버타주의 의료현장과 원주의 기업·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영성 WMIT 원장은 “알버타주의 보건의료 체계와 원주의 의료기기·의료AI 산업 역량이 연결되면 기술 실증과 공동연구, 기업 간 협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MIT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알버타주와 교류를 이어가면서 의료AI·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과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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