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담양군-무안군-함평군

문남석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09 17:12

수확 코앞인데 벼멸구 확산…담양군 예찰 강화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촉구…추진위 11일 규탄집회
함평·사천 4-H 한자리…영호남 농업교류 ‘맞손’


수확 코앞인데 벼멸구 확산…담양군 예찰 강화

벼멸구·깨씨무늬병·세균성벼알마름병 등 발생 확인


고온다습한 날씨에 병해충 증가…수확기까지 예찰 당부


수확 코앞인데 벼멸구 확산…담양군 예찰 강화

▲수확을 앞둔 담양지역 벼 재배 포장에서 벼멸구와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담양군이 현장 예찰과 방제 지도에 힘을 쏟고 있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수확을 앞둔 담양지역 벼 재배 포장에서 벼멸구와 깨씨무늬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등 주요 병해충이 잇따라 확인되면서 담양군이 현장 예찰과 방제 지도에 힘을 쏟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생육 후기에 접어든 벼에서 병해충 발생이 늘고 있어 수확기까지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6월 중순 남부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에 유입된 벼멸구가 여러 세대를 거치며 개체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인근 시군에서도 피해가 나타나고 있다.



담양지역에서도 벼멸구를 비롯해 깨씨무늬병과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의 발생이 확인되면서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수확을 앞둔 만큼 논을 자주 살피고 병해충 발생 초기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게 농업기술센터의 설명이다.


담양군은 농가가 병해충 발생 여부를 세심하게 확인하고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현장 기술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고품질 담양쌀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수확기까지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수확을 앞둔 시기에는 병해충 발생 여부를 자주 살피고 초기에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평소보다 논을 세심하게 살피고 병해충이 확인되면 농약 안전사용기준을 준수해 적기에 방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군에서도 고품질 담양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수확기까지 현장 예찰과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촉구…추진위 11일 규탄집회

11일 무안군청 앞서 지역 사회단체 등 300여 명 참석 예정


무안국제공항 재개항 촉구…추진위 11일 규탄집회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을 촉구하며 오는 11일 무안군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연다. 제공=무안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가 무안국제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을 촉구하며 오는 11일 무안군청 앞에서 규탄 집회를 연다.


추진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집회에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활주로 포장면의 내구성 저하를 이유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이 향후 1~2년간 어렵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특히 장기간 운항이 중단된 상황에서 뒤늦게 활주로 문제를 제기한 것은 사실상 재개항을 지연시키기 위한 조치라는 게 추진위의 주장이다. 추진위는 이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며 활주로 문제에 대한 투명한 점검과 객관적인 검증을 요구하고 있다.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 추진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뒤로한 채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을 추진하는 것은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외면하고 지역 간 갈등을 초래할 수 있는 졸속 행정이라는 주장이다.


추진위는 집회에서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에 활주로 점검 결과와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객관적인 검증을 거쳐 필요한 보수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요구할 예정이다.


또 무안국제공항의 구체적인 재개항 일정과 정상화 로드맵을 즉각 제시하고,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운행 계획을 철회하는 동시에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을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무안군민은 안전한 공항 운영을 원하지만, 명확한 근거와 설명 없이 재개항을 장기간 미루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국토교통부가 무안국제공항 정상화를 계속 외면한다면 지역사회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평·사천 4-H 한자리…영호남 농업교류 '맞손'

양 지역 지도자 50여 명 서울서 교류행사…우수사례 공유


청년4-H 회원 확보·조직 활성화·역량강화 방안 논의


함평·사천 4-H 한자리…영호남 농업교류 '맞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4-H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과 경상남도 사천시 4-H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


함평군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서울특별시 일원에서 '함평군-사천시 4-H본부 영호남 교류행사'를 개최하고 양 지역 4-H 조직의 발전 방향과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4-H함평군본부와 한국4-H사천시본부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역의 4-H 육성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한국4-H본부를 찾아 우리나라 4-H운동의 역사와 주요 활동을 살펴보며 지·덕·노·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방향과 지역 4-H 조직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양 지역 지도자들은 청년4-H 회원 확보와 조직 활성화, 역량강화 교육,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논의하며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농업·농촌이 안고 있는 공동 현안에도 함께 대응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4-H는 지성(Head), 덕성(Heart), 근로(Hand), 건강(Health)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농촌 생활 향상과 농업기술 개량, 청소년 육성을 위해 1947년부터 시작된 운동이다.


문정모 함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류행사는 영호남 4-H 지도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공유하고 지역을 넘어 협력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하고 청년농업인이 지역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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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전국부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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