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AI 악용 불법도박 대응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 맞대

여헌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10 16:13
제2회 2026 강원랜드 불법도박 대응 유관기관 세미나 현장 이미지.

▲제2회 2026 강원랜드 불법도박 대응 유관기관 세미나 현장 이미지.

강원랜드가 인공지능(AI)과 온라인 플랫폼을 악용해 지능화하는 불법도박에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강원랜드는 10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한국범죄학회와 함께 '제2회 2026 강원랜드 불법도박 대응 유관기관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의 주제는 'AI시대,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응과 해법'이다.


행사에는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게임물관리위원회 등 정부·유관기관과 사행사업자, 국방부 조사본부, 육군본부 군사경찰실, 전국 시·도 경찰청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신 불법도박 동향과 현장 사례를 공유하고 수사·차단·규제·예방 분야별 대응책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불법사행산업 근절 방안과 스팸 데이터 활용, AI 기반 사이버 범죄 추적기술, 청소년 도박 실태 및 대응 방안 등이 다뤄졌다.


강원랜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불법도박 근절을 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건전게임문화 확산과 과몰입 예방을 위한 팝업 체험 부스를 열고, 건전게임인식 개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오는 11월까지 매달 '마음 한잔 다방'과 '건전한 나라의 단박이' 팝업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달은 4일부터 6일까지 '마음 한잔 다방'부스를, 24일부터 26일까지 '건전한 나라의 단박이'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가와 휴식으로서의 건전한 게임 이용 문화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몰입도 높은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마음채움센터 앞에서 진행된 '마음 한잔 다방'부스는 편안하게 들러 본인 마음의 신호를 확인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건전 게임 라운지 컨셉으로 진행됐다.


이용객들은 또 즐거운 게임과 함께 중독 위험신호를 진단하는 자가 점검 테스트, 도박문제 징후 맞추기 등 과몰입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스스로 과몰입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헌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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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여헌우 기자 입니다. 유통중기부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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