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제작·콘텐츠 기획 기업 그루비스튜디오가 대전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문화콘텐츠 시장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디슈 개발에 착수하고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발행을 시작했다고 10일 전했다.
오디슈는 음악과 영상 큐레이션을 결합해 대전의 지역자원을 소개하는 콘텐츠 브랜드다. 지역 내 공간과 상권, 문화, 자연, 행사 등을 플레이리스트와 연결해 도시의 분위기를 영상과 음악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는 유튜브 시네마틱 플레이리스트와 지역 소개 숏폼, 웹매거진 등 3개 형태로 운영된다. 단순히 관광지나 지역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과 영상을 통해 대전이라는 도시가 가진 분위기와 이미지를 하나의 브랜드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그루비스튜디오는 정식 콘텐츠 발행에 앞서 테스트 운영을 통해 시장 가능성도 점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스트 과정에서 구독자 6000명,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
실제 영상과 플레이리스트를 결합한 콘텐츠는 '레이백'과 '브로드플레이' 등 유사 채널을 통해 하나의 콘텐츠 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루비스튜디오는 이를 대전의 관광·문화자원에 접목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전의 개별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전체의 분위기를 플레이리스트 형식으로 전달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오디슈만의 지역 큐레이션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등과 협업을 확대하고, 대전의 관광·문화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