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가 지난 14일 발명마루에서 '발명경영인 과정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사진=한국발명진흥회
한국발명진흥회가 지난 14일 발명마루에서 '발명경영인 과정 1기' 수료식을 열었다. 발명으로 창업해 회사를 키운 기업인 10명이 1년 과정을 마쳤다.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용)는 지난 14일 진흥회 19층 발명마루에서 '발명경영인 과정 1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발명경영인'은 발명을 밑천 삼아 제품을 만들고 사업화까지 이뤄 경제적 성과를 낸 기업인을 가리킨다. 진흥회는 발명가이면서 기업을 이끌어 온 이들이 서로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협력할 발판을 마련하도록 이 과정을 꾸렸다.
1기 참가자들은 1년 동안 발명과 지식재산, 기업경영을 다룬 전문 강의를 듣고 각자 쌓아 온 노하우를 주고받았다. 이번 수료식은 1년간의 연수를 매듭짓는 동시에 국내 발명가 네트워크의 새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1기에는 제60회 발명의 날 발명왕에 오른 최윤화 제엠제코 대표를 비롯해 슈올즈 이청근, 이스온 김응욱, 인터바스 박현순, 렉스젠 안순현, 피치케이블 임동욱, 휴럼 김진석, 밥스누 이기원, 프록시헬스케어 김영욱, 바럽 박승복 대표 등 기업인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몸담은 산업도, 개발한 기술도 제각각이다. 고성능 전력반도체 모듈부터 기능성 신발과 특수 인솔, 인공지능 영상분석 교통시스템, 약콩 두유 같은 푸드테크 제품, 텀블러 세척기까지 분야가 넓다. 다만 자신의 발명을 실제 제품으로 구현하고 사업화해 회사를 키워 냈다는 점은 같다.
구자용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은 “발명경영인은 발명을 통해 우리 사회의 혁신과 진정한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을 많은 국민들이 인식해 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발명경영인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해 융합과 협업을 통한 새로운 가치 창출의 토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 제52조에 따라 세워진 법인으로, 발명 장려와 특허 등 지식재산의 권리화·사업화 지원을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