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AI 인재양성 성과 ‘눈부셔’…국무총리상
담양군, 어린이·임신부 독감 예방접종 시작
화순군, 민선 9기 6대 분야 59개 공약 확정
목포시 AI 인재양성 성과 '눈부셔'…국무총리상
AI 메타버스센터 '띠몬'팀 KDT 해커톤 대상
177명 수료·131명 취업…113명 지역기업 취업
▲목포시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인공지능 인재 양성 사업이 전국 단위 경연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제공=목포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추진해온 인공지능(AI) 인재 양성 사업이 전국 단위 경연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목포시는 2023년부터 스마트인재개발원과 협력해 (구)청호중학교에 AI 메타버스센터를 구축하고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177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13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히 113명이 전남·광주 지역 기업에 취업하면서 지역에서 키운 인재가 지역 산업 현장으로 이어지는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지난 4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제8회 K-디지털 트레이닝(KDT) 해커톤'에서 다시 한번 확인됐다.
AI 메타버스센터 '언어지능기반 분석서비스 개발자 과정' 훈련생들로 구성된 '띠몬(TIMON)'팀이 산업재해 발생 때 신속한 사고 대응을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기반 안전관리 플랫폼'을 개발해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번 수상은 지역에서 실무 중심 교육을 받은 청년들이 직접 AI 기술을 개발하고 전국 규모의 경연에서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교육과 취업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로 이어지면서 지역 AI 인재 양성의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목포시는 AI를 미래산업의 핵심 기술로 보고 지역 인재가 관련 역량을 갖추고 지역 산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지역 청년들이 현장 중심의 AI 교육을 통해 미래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AI 인재 양성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담양군, 어린이·임신부 독감 예방접종 시작
21일부터 대상별 순차 접종…내년 4월까지
어린이 무료접종 대상 14세까지 확대
▲담양군은 오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대상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담양군은 오는 21일부터 '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대상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어린이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기존 13세에서 14세까지 확대되면서 중학교 2학년 연령의 청소년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게 됐다.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 가운데 과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은 이력이 없거나 기존에 1회만 접종한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1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는 9월 28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진행되며, 임신부는 임신 주수와 관계없이 9월 21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임신부는 접종기관 방문 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하면 된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의료기관별로 접종 가능 여부와 백신 보유 상황이 다를 수 있어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정 의료기관과 접종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이나 관할 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는 겨울철 유행하는 대표적인 호흡기 감염병인 만큼 어린이와 임신부 등 접종 대상자는 일정을 확인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을 위해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도 확인해 달라"고 말했다.
화순군, 민선 9기 6대 분야 59개 공약 확정
군민 소통부터 광역철도·바이오산업까지
교육복지·문화관광·농업 등 미래 성장 기반 마련
▲화순군은 17일 인수위원회에서 제시한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각 부서의 실현 가능성과 법적 근거 등을 검토한 뒤 공약 목록을 확정하고, 두 차례 부서별 보고회를 거쳐 사업별 세부 실천계획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민선 9기 군정 슬로건인 '군민과 함께 화순의 미래로!'를 실현하기 위한 6대 분야 59개 공약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간다.
화순군은 17일 인수위원회에서 제시한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각 부서의 실현 가능성과 법적 근거 등을 검토한 뒤 공약 목록을 확정하고, 두 차례 부서별 보고회를 거쳐 사업별 세부 실천계획을 구체화했다고 밝혔다.
민선 9기 공약사업은 ▲자치행정 6건 ▲산업경제 8건 ▲지역개발 8건 ▲교육복지 15건 ▲문화관광체육 15건 ▲농업농촌 7건 등 모두 6개 분야 59건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군수실 개방 및 소통 행정을 비롯해 소상공인이 사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등이 포함됐다.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순 생물의약 제2산단 조기 완공과 우수 바이오기업·기관 유치, 조기폐광지역 경제진흥 개발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과제로 담았으며, 광주-화순 광역철도의 국가계획 반영도 추진한다.
스포츠행사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 통합돌봄 공적 지원 강화 등 군민 생활과 지역 관광·복지 기반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도 공약에 포함됐다. 화순 농산물을 활용한 메디푸드 개발을 통해 농업과 미래산업을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은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주요 공약사업의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즉시 추진이 가능한 사업은 올해 안으로 세부계획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착수하고, 내년 본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반영해 핵심 사업들을 차질 없이 시행할 방침이다.
확정된 공약사업과 세부 내용은 군 누리집을 통해 군민들에게 공개하며, 공약의 투명하고 성실한 이행을 위해 주민배심원단도 구성할 예정이다. 주민배심원단은 공약사업의 세부 실천계획을 점검하고 매년 공약 이행 상황을 평가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지락 화순군수는 “민선 9기 공약사업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미래 화순의 도약과 발전을 이끌어갈 군정의 핵심 과제"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공약을 신속하고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