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망 달린 제네시스 경주차, 이번엔 하남으로…‘마그마’ 국내 팬 만난다

박서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17 17:36

24일부터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
GMR-001·마그마 GT3 콘셉트·WEC 생중계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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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가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실제 레이스를 치른 경주차를 국내에 선보인다. 지난 6월 프랑스 르망에서 24시간을 달린 하이퍼카부터 내구 레이스용 GT3 콘셉트까지 한자리에서 공개하고, 실제 경기 생중계와 레이싱 시뮬레이터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제네시스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 라이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자동차연맹(FIA) 월드 인듀어런스 챔피언십(WEC) 후지 6시간 레이스와 연계한 행사다.


스타필드 하남 사우스 아트리움에서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GMR-001 하이퍼카 #19가 국내 처음 전시된다. 이 차량은 지난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 출전해 실제 트랙을 달렸던 실차다. 24시간 동안 372랩, 약 5069km를 주행한 뒤 최종 13위로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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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미국 텍사스 오스틴 서킷 오브 디 아메리카스(Circuit of the Americas, COTA)에서 열린 '론스타 르망(Lone Star Le Mans)' 에서 GMR-001 하이퍼카. 사진=현대자동차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는 마그마 GT3 콘셉트도 국내 최초로 전시한다. 지난 6월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처음 공개된 차량으로, 제네시스가 향후 GT3 내구 레이스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방향을 보여주는 모델이다.


27일에는 WEC 후지 6시간 레이스를 현장에서 생중계한다. 사우스 아트리움과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일반 방문객도 무료로 경기를 볼 수 있다.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에서는 영화관의 대형 화면과 음향 시스템을 활용한 별도 관람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제네시스 부티크 회원 가운데 제네시스 차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관람권을 제공하며, 일반 관람객은 메가박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레이싱 시뮬레이터를 통해 실제 드라이버 훈련을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반응속도를 겨루는 '바탁 챌린지'와 '타임 캐치'도 마련된다. WEC와 르망 레이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의 여정을 소개하는 영상과 전시도 함께 운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포스트카드 제작과 타투 스티커 체험 등이 진행되며, GMR-001 하이퍼카 축소 모형을 비롯한 관련 굿즈 판매 공간도 운영된다. 행사장 곳곳의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제네시스 스튜디오 하남에서 경품 추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제네시스가 국내에서 처음 여는 대규모 마그마 레이싱 팬 페스티벌이다. 그동안 해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만 볼 수 있었던 레이싱카를 국내에서 직접 공개하고, 경기 관람과 체험 콘텐츠를 한데 묶었다. 제네시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르망을 비롯한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쌓은 경험을 국내 고객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이시혁 제네시스사업본부장 전무는 “이번 페스티벌은 제네시스가 글로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과 열정을 국내 팬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공유하는 자리"라며 “제네시스를 응원하는 국내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레이스의 긴장감과 감동을 나누고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했다.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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