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갯벌서 해양쓰레기 3톤 수거
담양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3년 연속 우수센터
무안 청계면, 추석 앞두고 농촌 환경정비
보성갯벌서 해양쓰레기 3톤 수거
자원봉사자 100여 명 참여…세계자연유산 보전 활동 펼쳐
비치코밍·갯벌 생태체험으로 해양환경 가치 알려
▲보성군은 지난 19일 벌교읍 장암리 보성뻘배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2026 보성갯벌 비치코밍 캠페인'을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제공=보성군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벌교갯벌에서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을 펼치며 갯벌 보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성군은 지난 19일 벌교읍 장암리 보성뻘배전시관 일원에서 열린 '2026 보성갯벌 비치코밍 캠페인'을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지키는 세계유산, 함께 만드는 보성갯벌'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지역 내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봉투와 집게, 장갑, 조끼 등 친환경 정화활동 도구를 지급받아 2개 구간에서 약 2시간 동안 해양쓰레기 3톤가량을 수거했다. 정화 구간은 보성뻘배전시관에서 벌교꼬막종묘배양장까지 이어지는 A코스와 반대 방향의 B코스로 나눠 운영됐다.
정화활동에는 생태 해설사가 동행해 보성벌교갯벌에 서식하는 생물과 생태계 특징, 세계자연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설명했으며, 활동을 마친 뒤에는 갯벌 생태 퀴즈를 통해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해양쓰레기 수거에 이어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체험과 미니 뻘배 만들기, 레일 널배 타기 등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환경정화와 함께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인 보성뻘배어업의 가치와 전통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성군은 활동 구간별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참가자 안전교육과 현장 점검을 실시했으며, 캠페인은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정인숙 문화관광과장은 “보성갯벌을 지키기 위해 찾아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에 건강한 갯벌을 물려줄 수 있도록 환경 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담양 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 3년 연속 우수센터
죽림마을도 우수사례 우수상…센터·마을 2년 연속 동반 수상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과 현장 지원 성과 이어져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2026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에서 시·군 우수센터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가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센터로 선정되며 지역 공동체 지원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는 '2026년 마을공동체 우수사례 선정'에서 시·군 우수센터 부문 우수상을 받으며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센터가 지원해 온 죽림마을 역시 우수사례 부문 우수상에 선정되면서 센터와 지원 공동체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나란히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2024년 최우수센터, 2025년 우수센터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센터에 이름을 올렸으며, 지난해 부동마을에 이어 올해 죽림마을까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과 현장 지원이 잇따라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죽림마을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자원과 이야기를 발굴하고 기록하는 활동을 이어오며 공동체 기반을 다져왔다. 이를 바탕으로 마을 발전 방향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다음 단계 사업으로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센터는 마을활동가와 함께 정기적으로 현장을 살피면서 사업 추진과 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상담을 단계적으로 지원해 왔다. 전남형 마을공동체 지원사업과 담양형 풀뿌리공동체 디딤돌사업, 마을활동가 운영, 주민교육, 농촌인재학교 등 공동체 성장 단계에 맞춘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양순애 담양군풀뿌리공동체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마을활동가, 센터 직원이 함께 만들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마을의 상황과 필요를 가까이에서 살피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월 28일 여수시 엑스포디지털갤러리에서 열리는 '2026년 마을공동체 한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안 청계면, 추석 앞두고 농촌 환경정비
70여 명 참여해 용계천·도로변 쓰레기 집중 수거
귀성객 맞이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민·관 한뜻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청계면은 2026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집중 청소 주간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8일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제공=무안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 청계면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지역 곳곳의 묵은 쓰레기를 정비하며 깨끗한 농촌환경 만들기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청계면은 2026년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집중 청소 주간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8일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는 청계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청계면사무소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용계천 일원과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주요 생활권과 이동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한승헌 청계면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주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정비와 캠페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