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전남광주광산구-서구-북구-남구-교육청

문남석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22 23:31

광산사랑상품권 91억 풀린다…최대 15% 혜택
“민원 한 장에 멀리?”…서구, 서창에 발급기
“청년이 머문다”…북구, 청년정책 장관상
“취업 문 활짝”…남구, 10월 2일 일자리 박람회
“반도체 인재 키운다”…전남광주교육청 본격화


광산사랑상품권 91억 풀린다…최대 15% 혜택

광산사랑상품권 91억 풀린다…최대 15% 혜택

▲전남광주 광산구가 광산구민의 날인 10월 1일 지역 소비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광산사랑상품권을 91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제공=광주 광산구청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광산구가 광산구민의 날인 10월 1일 지역 소비 활성화와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광산사랑상품권을 91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 선할인과 캐시백을 합쳐 최대 15%의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


광산사랑상품권은 광산구의 민생정책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11월 100억 원 규모로 처음 발행된 데 이어 올해 2월 설 명절을 맞아 80억 원이 추가 발행됐다. 광산구는 상품권 사용을 통해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 이용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광산구가 지난 8월 상품권 사용자와 가맹점주 2,16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시민들의 사용 만족도와 재사용 의향이 96.5%에 달했다. 구매 이유로는 응답자의 89%가 할인 혜택을 꼽았으며, 사용처는 음식점 40%, 마트·편의점 29%, 병원·약국 17% 순으로 나타나 생활밀착형 소비가 주를 이뤘다.



상품권을 구매한 뒤 2개월 이내 전액 사용한 비율도 76%에 달했다. 가맹점주들은 매출 증가 38%, 단골 확보 20%, 소상공인 보호 19% 등을 체감 효과로 꼽았다.


광산구는 소비가 늘어나는 연말에 맞춰 광산구민의 날과 연계한 3차 발행을 추진한다. 10월 1일부터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착)'을 통해 구매·충전할 수 있으며, 만 14세 이상이면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개인별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며 상품권 선물하기도 가능하다.



혜택은 선할인 10%와 사용 후 5% 적립금 방식으로 최대 15%까지 제공한다. 광산구는 기존 운영 방식이 상품권의 높은 실사용률을 이끈 점을 고려해 이번에도 같은 할인 구조를 적용하기로 했다.


상품권 이용 편의를 위한 선택권도 확대한다. 광산구는 협력 금융기관에 광주은행을 새롭게 추가하면서 모바일 앱 '지역상품권 chak'과 연동되는 체크카드 발급 금융기관을 기존 농협·신협·새마을금고에서 4곳으로 늘렸다.


체크카드 디자인에도 변화가 생긴다. 기존 '광산뮤직온페스티벌' 디자인에 광산구 공식 캐릭터 '수니와 로니'를 활용한 캐릭터형 디자인이 추가되며, 해당 카드는 광주은행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권은 12월 31일까지 발행되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사랑상품권 발행이 시민의 생활 부담을 완화하고 골목 상점 소비를 촉진하는 실질적인 선순환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광산구민의 날에 발행하는 상품권도 민생경제의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민원 한 장에 멀리?"…서구, 서창에 발급기

“민원 한 장에 멀리?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서창·매월권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활권 가까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다. 제공=광주 서구청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가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했던 서창·매월권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생활권 가까이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한다.


서구는 2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김이강 서구청장과 정경도 광주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에 발급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서창동은 서구 전체 면적의 약 40%를 차지하는 도농복합지역으로 주거지와 농촌지역이 넓게 분산돼 있다. 특히 서창·매월권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있어 민원서류 발급을 위해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졌으며, 주민들은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거점을 마련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서구는 주민들의 요구와 생활권, 이동 동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백석길 4)을 설치 장소로 정했다. 기존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전 설치하는 방식으로 별도의 장비 구입 부담을 줄이면서 주민 이용 수요가 높은 지역에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협약에 따라 광주새마을금고 상무지점은 발급기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장소 및 전기를 제공하고, 서구는 장비 유지보수와 관리를 맡는다. 발급기는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오후 10시30분까지 운영된다.


운영이 시작되면 서창·매월권 주민들은 구청이나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주민등록 등·초본을 비롯해 모두 11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설치는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행정서비스 이용 불편을 생활권 중심에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와 이용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곳에 행정서비스가 닿을 수 있도록 민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년이 머문다"…북구, 청년정책 장관상

“청년이 머문다

▲북구는 22일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지원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공=광주 북구청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창업과 일자리부터 주거·자산관리, 양육·돌봄까지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22일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지원 분야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역 특성에 맞는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경연 행사다. 북구는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과 청년 지원 기반을 구축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북구는 올해 '청년이 자립·성장하는 청년친화도시 북구'를 목표로 창업·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 40개 과제에 126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창업 분야에서는 공공임대주택 유휴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창업 공간 24개소를 청년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와 지역 자원을 활용한 디저트 메뉴 개발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취업 지원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구직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도전지원사업'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미취업 청년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카페' 사업은 광주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주거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정책도 평가 대상에 포함됐다. '청년 사회주택 조성사업'은 전남대학교 후문 인근에 60세대 규모로 조성해 청년들이 비교적 낮은 보증금과 임대료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청년 자산관리 주치의제'를 통해 재무 전문가의 1대 1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마련했다. 아픈아이 돌봄센터와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아이맘 교통비 등을 통해 청년세대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청년 삶의 여러 영역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꿈을 키우며 뿌리내릴 수 있는 북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취업 문 활짝"…남구, 10월 2일 일자리 박람회

“취업 문 활짝

▲남구는 오는 10월 2일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 1층에서 '2026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제공=광주 남구청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가 구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한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


남구는 오는 10월 2일 광주대학교 호심기념도서관 1층에서 '2026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을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채용관을 비롯해 공기업 컨설팅관, 취업 지원관, 창업 멘토관, 취업 체험관 등이 운영되며 현장 면접과 취업 상담, 진로·이미지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업 채용관에는 쿠팡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를 비롯해 ㈜디케이이에스, 팔도 나주공장 등 13개 기업이 참여한다. 사전 신청한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을 진행한 뒤 채용 절차도 이어갈 예정이다.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구직자를 모집하는 광주·전남 지역 기업도 약 50곳에 달하며, 기업별 채용 정보와 근무조건 등은 남구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채용 사이트는 오는 10월 16일까지 운영된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마련된다. 한국전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철도공사, 광주교통공사 관계자들이 참여해 공기업 취업 준비와 관련한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 지원관에서는 광주대와 송원대가 참여해 지역 대학생과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과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며, 창업 멘토관에서는 청년 예비창업자에게 창업 과정과 실무 노하우 등을 전달한다.


취업 체험관에서는 진로 적성검사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 퍼스널컬러 진단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남구 관계자는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일자리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반도체 인재 키운다"…전남광주교육청 본격화

“반도체 인재 키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1일 진로진학상담센터 목포에서 직업계고 반도체 특화학교를 대상으로 1차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제공=전남광주 교육청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반도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지원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학교별 교육 여건과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특화교육 기반을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은 21일 진로진학상담센터 목포에서 직업계고 반도체 특화학교를 대상으로 1차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반도체 산업이 전남광주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부상하는 데 맞춰 직업계고의 인재양성 기반을 강화하고 학교별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1차 컨설팅에는 교육부의 신규 반도체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목포공업고등학교와 해남공업고등학교, 전남글로텍학교 선정학교인 순천미래과학고등학교가 참여했다.


참여 학교들은 반도체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별 지원 필요사항을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공유했다. 공동교육과정 편성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직무교육, 학교 밖 교육, 실습환경 구축, 교원 연수 등에 필요한 지원책도 제안됐다.


교육청은 컨설팅에서 나온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가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구체화하고 반도체 특화학교 지원 세부계획을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10월 예정된 2차 컨설팅에서는 광주권 반도체 특화학교인 광주공업고등학교와 동일미래과학고등학교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한다. 학교 간 교육과정과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며 전남과 광주를 아우르는 반도체 인재양성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반도체 특화학교가 지역 산업수요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학교별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광주특별시교육청은 내년 3월 설립 예정인 미래전략산업인재원의 기반 마련을 위해 '미래전략산업인재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미래인재 양성 기반 구축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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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전국부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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