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목포시-화순군-담양군-고흥군-장흥군

문남석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22 23:30

목포 골목형상점가 26곳으로 확대
화순 청년들락, 10월 맞춤형 프로그램
담양군, 추석 연휴 종합대 책 가동
고흥군,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무관용
장흥군, 사상 첫 예산 7천억 시대


목포 골목형상점가 26곳으로 확대

목포 골목형상점가 26곳으로 확대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골목형상점가를 대폭 확대하며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제공=목포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골목형상점가를 대폭 확대하며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8월과 9월 골목형상점가 7곳을 새롭게 지정하면서 지역 내 골목형상점가가 모두 26곳, 2,694개 점포로 늘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에는 신규 골목형상점가 3곳을 지정해 438개 점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9월 4일에도 4곳을 추가 지정해 560개 점포를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기존 금호사랑 골목형상점가 역시 138개 점포가 늘어나면서 상권 지원 기반을 확대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해지는 등 전통시장과 상점가에 준하는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목포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와 협력해 신규 지정 상권의 온누리상품권 가맹 등록을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상인들의 정책 참여와 지원사업 활용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골목형상점가 확대를 통해 지역 곳곳의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지역 상권을 많이 이용하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 청년들락, 10월 맞춤형 프로그램

화순 청년들락, 10월 맞춤형 프로그램

▲화순군은 오는 10월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인스타툰 브랜딩', '주식 투자', '오픽', '밤양갱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 청년센터 청춘들락이 청년들의 취업 준비와 자산관리, 콘텐츠 역량 강화, 여가 활동을 돕는 10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순군은 오는 10월 지역 청년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인스타툰 브랜딩', '주식 투자', '오픽', '밤양갱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일상을 콘텐츠와 수익으로 바꾸는 인스타툰 브랜딩'은 트렌드 분석을 시작으로 캐릭터 구체화, 스토리보드 제작, 콘텐츠 업로드까지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신청은 9월 22일부터 10월 6일까지 받는다.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주식 차트 읽는 법부터 실전 매매까지'는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기초반에서는 차트와 재무 기초, 매매공식 등을 다루고 심화반에서는 시장 분석과 미국주식 등을 살펴본다. 교육은 10월 14일과 21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9월 23일부터 10월 7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오픽 IM2 이상 목표반'도 마련된다. 10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6주간 운영하며, 수강생 모집은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가을철 여가 프로그램으로는 '가을을 담은 수제 디저트, 밤양갱 만들기'가 준비된다. 오는 10월 29일 오후 7시에 진행하며, 신청 기간은 10월 15일부터 22일까지다.


청년센터 프로그램은 매월 운영되며,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재직 중인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할 때는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또는 재직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담양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

담양군, 추석 연휴 종합대책 가동

▲담양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제공=담양군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추석 연휴 기간 군민과 귀성객,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올해 추석 연휴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으로, 가족·친지 방문과 지역 관광지를 찾는 나들이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분야별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연휴 기간에는 11개 반, 128명 규모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하루 32명씩 현장 대응에 나선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 차량과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담양읍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 주변의 혼잡 관리에 집중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죽녹원 일원 등 주요 관광지에 교통안내 인력 8명을 배치해 차량 흐름을 관리하고 방문객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


안전관리에도 대응력을 높인다. 다중이용시설과 전통시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마친 가운데 연휴 기간 24시간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에 나선다.


생활 분야에서는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생활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 가격표시제 지도 등 물가안정 대책도 추진한다. 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을 중심으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해 의료 공백에도 대비한다.


박종원 담양군수는 “짧은 연휴 동안 담양을 찾는 방문객과 군민들이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 및 생활 편의 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분야별 대응체계를 촘촘하게 운영해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무관용

고흥군,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무관용

▲고흥군이 지역 내 어업 현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의혹과 관련해 체류 자격과 관리 주체를 불문하고 모든 사업장의 인권침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제공=고흥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지역 내 어업 현장에서 발생한 외국인 근로자 인권침해 의혹과 관련해 체류 자격과 관리 주체를 불문하고 모든 사업장의 인권침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기로 했다.


고흥군은 최근 관내 어업 현장에서 정부의 고용허가제(E-9)를 통해 배치된 외국인 비전문취업 근로자에 대한 인권침해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피해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안의 고용허가 및 사업장 근로감독은 법적으로 고용노동부가 주무 기관이다. 다만 고흥군은 올해 상반기 계절근로자 인권침해 사안에 이어 관내 일터에서 유사한 의혹이 다시 제기된 만큼 지자체 소관 여부와 관계없이 지역 내 인권침해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군은 10월 중 관내 농어업 고용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과정에서는 통역원을 동반한 1대 1 대면 면담을 통해 근로계약과 다른 업무 강요 여부를 비롯해 숙소 환경, 폭언·폭행 등 인권침해 요소를 살필 예정이다.


고용주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도 강화한다. 지역 내 농어가 고용주 400여 명에게 인권 감수성과 노동관계법령 준수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인권침해가 발생한 사업장과 고용주에 대해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 중단 등 엄정한 조치를 적용할 방침이다.


기존에 추진해 온 '인권침해 제로(ZERO) 4대 분야 15개 대책'의 현장 이행력도 높인다. 입국부터 출국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가운데 입국 후 30일을 집중 관리하는 '골든타임 모니터링'을 정례화해 폭언·폭행과 부당 노동행위 등을 조기에 파악한다는 계획이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유관기관 공조도 강화한다. 군은 고용허가제 사업장의 실태점검과 근로감독 강화를 고용노동부와 고흥군수협 등에 공식 촉구하고, 출입국 관서와 경찰, 수협 등과 인권 핫라인을 가동해 사법 처리 요청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외국인 근로자는 일손 부족을 겪는 지역 농어촌을 함께 지탱하는 소중한 상생의 파트너"라며 “어떠한 이유로도 노동자의 기본적 인권과 안전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근로자와 고용주 모두가 존중받고 신뢰하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고 인권침해와 무단이탈 없는 고흥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 사상 첫 예산 7천억 시대

장흥군, 사상 첫 예산 7천억 시대

▲장흥군은 지난 21일 열린 제309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7,038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공=장흥군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개청 이래 처음으로 전체 예산 7,000억 원을 넘어섰다. 군은 이를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재정 기반을 확대하는 계기로 삼아 향후 '예산 1조 원 시대'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난 21일 열린 제309회 장흥군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7,038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당초 예산보다 334억 원, 4.99% 늘어난 규모로 장흥군 재정 역사상 최대치다. 일반회계는 6,808억 원으로 326억 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230억 원으로 8억 원 늘었다.


군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을 주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개발사업 추진 등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특히 국·시비 보조사업을 적극 연계해 지방비 부담을 낮추면서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규모 국비 확보를 위한 기반도 마련됐다. 장흥군의 핵심 교통 현안인 국도 23호선 '장흥 대덕 연지~순지' 4차로 확장사업이 지난 8월 26일 기획예산처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총사업비 3,694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되는 사업으로, 군은 이를 통해 지역 교통 여건 개선과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흥군은 앞으로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동시에 정부 공모사업을 적극 발굴해 국·시비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민 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고 예산 1조 원 시대를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시비 확보는 물론 모든 행정력을 쏟은 결과 군정 사상 최초로 예산 7천억 원 시대를 열게 된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의 일상 속 체감 가능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신속하고 책임 있는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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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전국부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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