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구로병원, 10월 19일 ‘제2회 당뇨발의 날’ 행사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22 08:50

건강강좌·전문의 1대1 상담…무료 혈관 및 신경병증 검사까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_전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전경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은 10월 19일 오전 10시 새롬교육관 1층 대강당에서 '2026년 제2회 당뇨발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당뇨병의 대표적 중증 합병증인 당뇨발의 위험성을 알리고,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올바른 관리와 예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병원은 22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의 20∼30%가 당뇨발을 경험하며, 국내 하지 절단 환자의 75%가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당뇨발로 인한 하지 절단 환자의 5년 생존율은 35%에 불과하다.



대한당뇨발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고려대 구로병원을 시작으로 10월 22일까지 전국 7개 주요 대학 및 종합병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의료진의 건강강좌, 전문의 1대1 맞춤형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검진 및 진료 상담이 제공되며, 현장에서는 당뇨발 환자의 당뇨병성 신경병증 검사, 혈관 검사 등 정밀 검진과 맞춤형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성형외과 한승규 교수는 “당뇨발은 다학제간 유기적인 협진과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당뇨병 환자들이 발 건강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패혈증, 사망 등 중증 합병증을 예방해 하지 절단 심각한 장애를 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당뇨병 환자 및 보호자, 당뇨발 건강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박효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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