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5일까지 총 6회차 운영…자연·문화 체험
고령·건강 상태 고려한 이원화 운영으로 안전 강화
▲29일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의 2026 진폐 휴양프로그램에 참여한 참가자 단체 모습.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오는 11월 5일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진폐재해자들의 심리적 안정과 활기찬 일상을 돕기 위한 '2026년 진폐 휴양프로그램'을 실시한다.
2015년 첫 선보인 진폐 휴양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총 1613명의 진폐재해자가 참여하며 재단의 대표 진폐 복지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진폐재해자 168명이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요트투어와 에코랜드, 우도, 돌문화공원, 족욕체험 등 제주 지역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를 즐긴다.
재단은 고령의 참가자들의 편하게 이동하도록 원주공항과 청주공항을 이용하며, 숙박·식사·교통·체험 일정 등을 안전·건강 중심으로 짜서 이동 부담을 최대한 줄였다.
올해는 참가자들의 연령대와 건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 맞춤 운영한다. 장거리 이동이 가능한 참가자는 제주 3박 4일 일정으로, 먼 거리 이동이 힘든 취약자는 하이원리조트 1박 2일 일정으로 참여한다.
전제만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진폐재해자분들의 건강상태에 맞춘 휴양 프로그램으로 참여기회를 확대했다"며 “과거 산업발달에 이바지하신 노고에 감사드리며 안전하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22년 기존 강원랜드 복지재단과 강원랜드 희망재단을 통합해 새롭게 출범했다. 이 재단은 전략적 사회공헌을 통해 지속가능한 석탄산업전환지역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