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넥스트 런 트래블 페스타' 관련 이미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러닝 대회를 지역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한 '넥스트 런 트래블 페스타(NEXT RUN Travel Festa)'를 다음달 처음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열리는 러닝 대회에 숙박과 미식, 휴식, 역사·문화 체험 등을 결합해 참가자들이 경기 전후 지역에 머물도록 유도하는 게 핵심이다. 유명 콘텐츠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한 러닝 대회를 중심으로 숙박·참가권 패키지와 러너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행사는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를 운영하는 비카인드와 공동 개최하는 'R1 2026 전주'와 유니버설 캐릭터 '월리'를 활용한 '보문 나이트런 with 월리'다. 전주 대회는 다음달 17~18일, 경주 보문 나이트런은 다음달 31일부터 11월1일까지 각각 열린다.
한국관광공사는 대회 참가권과 숙박을 묶은 상품을 할인 판매하고 경기 전후 체력 회복과 지역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각 지역에는 행사 거점인 'NEXT RUN HUB'를 설치해 러너들이 여행 정보를 얻고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르무통과 '걷기 여행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보유한 인프라와 홍보 채널, 고객 접점 등을 활용해 코리아둘레길 중심의 다양한 공동 사업을 전개한다.
르무통의 대표 고객 참여형 걷기 캠페인 '르무통 산책회'와 한국관광공사의 코리아둘레길 상·하반기 걷기 행사를 연계해 회당 약 1000명의 대규모 걷기 여행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걷기 여행 문화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도 나선다.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코리아둘레길의 주요 구간과 주변 관광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걷기 여행 콘텐츠를 발굴해 지역 경제 및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는 '지역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 이와 함께 여행길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Plogging) 등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