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지역경제 활성화·협력사 상생 위해 47억원 출연

조하니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09.30 15:40

30일 그랜드호텔서 제235차 이사회 개최
석탄산업전환지역 기업 이전·성장 지원에 37억원 출연
협력사 복리후생·ESG 경영 지원에 10억6600만원 출연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진=강원랜드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30일 가우언랜드 그랜드호텔에서 제235차 이사회를 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협력사 상생을 위한 안건 3건을 의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사회에서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금 출연(안) △2026년 협력사 복리후생과 지역·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도입 지원 기금 출연(안) △임시주주총회 권리주주 확정 기준일 설정(안) 등 총 3건의 안정이 심의·의결됐다.


강원랜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등 강원 지역의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을 다지고, 기업의 성장과 지역 이전을 돕기 위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37억원을 출연한다.



강원랜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산업 생태계 다각화와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추진해싿. 그 결과 24개 기업을 선발했고, 이 가운데 절반이 지역 이전을 완료했다.


이번 기금 출연은 해당 사업 종료에 따라 지원 규모와 사업 범위를 넓혀 지역 기업의 전주기 성장 지원과 신규 기업 이전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출연금 중 30억원은 기업 이전 사업에, 7억원은 상생형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각각 쓰인다.



또, 강원랜드는 올해 년 협력사 복리후생 향상과 ESG 경영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10억6600만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이 기금은 협력사 1400여명의 근로자 복지 향상과 근무환경 개선에 활용되며, 협력사의 ESG 경영 도입과 확산을 돕는데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시주주총회 권리주주 확정을 위한 기준일 설정(안)도 의결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1988년 설립됐다. 이곳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균형 발전,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강원랜드는 국내 18개의 카지노 가운데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조하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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