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술 겨루고 장학금까지…목포 의용소방대
함평 농업, 자율주행·무인방제 현장에 가다
상사화축제 달군 영광 모싯잎송편·찰보리
복지사각지대 막는다…화순 현장담당자 한자리에
소방기술 겨루고 장학금까지…목포 의용소방대
▲목포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9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목포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제공=목포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의용소방대원들이 소방기술을 겨루며 재난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까지 기탁하며 안전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목포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9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의용소방대원과 소방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목포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대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 시연과 유공자 표창, 선수 선서에 이어 다양한 소방기술 경연이 펼쳐졌다.
대원들은 경연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대회에 함께 참여한 동료들과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목포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장학금 200만 원을 목포인재육성재단에 전달했다.
안전 활동뿐 아니라 지역사회 나눔에도 참여하며 의용소방대의 역할을 넓힌 셈이다.
목포시의용소방대연합회는 현재 6개 소방대, 260명의 대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지원을 비롯해 재난·안전훈련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지역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평 농업, 자율주행·무인방제 현장에 가다
▲함평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관내 주요 시범사업장에서 '2026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분야별 사업 추진 성과와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올해 추진한 농업 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현장에서 점검하고,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함평군은 지난 29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과 관내 주요 시범사업장에서 '2026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열고 분야별 사업 추진 성과와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기술보급사업 참여 농가와 희망 농가 등 8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된 주요 사업의 성과를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교육관에서는 분야별 기술보급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한 뒤 대동면 맥류 생산·가공 활성화 시범사업, 학교면 농기계 자율주행 첨단기술 보급사업, 나산면 애호박 연중 생산 종합기술 보급사업 등 주요 현장으로 이동해 사업별 평가를 진행했다.
특히 학교면 농기계 자율주행 기술보급 현장에서는 실제 기술 시연을 통해 농작업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을 논의하며 첨단 농업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 맥류 가공 시스템을 비롯해 무인방제와 자동관수시설, 에너지 절감형 냉난방 시스템 등 다양한 신기술 적용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별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농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함평군은 이번 평가회에서 나온 현장 의견과 사업별 성과를 향후 기술보급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하고,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 발굴과 보급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사업별 성과를 확인하고 농업인의 생생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한 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발굴하고 보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사화축제 달군 영광 모싯잎송편·찰보리
▲영광군은 2026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간 농업기술센터가 '영광농식품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과 보리올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공=영광군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의 대표 농특산품과 가공식품이 상사화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며 지역 농식품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영광군은 2026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 기간 농업기술센터가 '영광농식품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과 보리올 제품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홍보관에서는 영광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지역을 대표하는 먹거리와 가공식품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리고, 관광객들이 제품의 특징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영광모싯잎송편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모싯잎, 동부 등을 활용한 향토식품으로 소개되며 관심을 모았다. 진한 녹색을 띠는 모싯잎송편의 특색과 쫀득한 식감, 고소한 동부소의 맛을 알리며 영광을 대표하는 먹거리로서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영광의 대표 농산물인 찰보리를 활용한 '보리올' 제품도 함께 선보이며 보리의 우수성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알렸다. 관광객들이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맛과 특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면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가공식품 산업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영광군은 이번 홍보관 운영 과정에서 확인한 소비자 반응과 현장 의견을 향후 농식품 상품 개발과 홍보·마케팅에 반영하고, 모싯잎송편과 보리올 등 지역 대표 농식품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정재욱 영광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상사화축제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영광의 대표 농식품을 직접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우수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비자가 찾고 싶은 영광 농식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막는다…화순 현장담당자 한자리에
▲화순군은 지난 29일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읍·면 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군이 읍·면 복지담당자들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보다 신속하게 찾아 지원하기 위한 역량 강화에 나섰다.
화순군은 지난 29일 읍·면 복지업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읍·면 복지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기초생활보장과 복지급여, 각종 복지서비스 등 읍·면에서 담당하는 주요 복지업무를 다시 살펴보고,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와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실제 담당자들이 경험한 복지대상자 상담과 위기가구 발굴 사례 등을 중심으로 업무를 연찬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조기에 찾아내고 적절한 지원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담당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며 복지대상자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강화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양보남 화순군 통합돌봄과장은 “군민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읍·면 복지담당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담당자들의 세심한 관심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복지제도와 행정적인 지원도 중요하지만 도움이 필요한 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한 번 더 살피는 세심한 복지행정이 필요하다"며 “복지담당자들이 전문성과 책임감을 갖고 군민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복지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업무 연찬을 이어가면서 위기가구 발굴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강화하고, 지역 내 복지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