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전남광주 북구-광산구-남구

문남석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01 16:21

북구, 전남대 후문에 1,100만원 풀린다…군 장병·학생 소비 촉진
광산구, 월곡2동 놀이터가 이웃을 살폈다…100여 명 어울림
남구 17개동, 가을 축제로 하나 된다


북구, 전남대 후문에 1,100만원 풀린다…군 장병·학생 소비 촉진

북구, 전남대 후문에 1,100만원 풀린다…군 장병·학생 소비 촉진

▲북구는 1일 오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31사단 비호여단, 전남대후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와 '전남대 후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제공=광주 북구청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침체된 전남대학교 후문 골목상권에 군 장병과 대학생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손을 잡았다.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00여만 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할인 혜택까지 연계하면서 실제 소비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북구는 1일 오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31사단 비호여단, 전남대후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와 '전남대 후문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수정 북구청장을 비롯해 비호여단장, 전남대후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장, 전남대 총학생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상권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생과 군 장병이 주요 이용층인 전남대 후문 상권의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북구와 군부대, 대학, 상인회가 각자의 역할을 나눠 상권 이용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북구는 협약에 따라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00여만 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군 장병과 전남대 학생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상인회도 군 장병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별도의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탠다. 비호여단과 전남대학교는 소속 군인과 학생들에게 전남대 후문 골목형상점가 이용을 적극 안내하는 역할을 맡는다.


단순한 기관 간 협약에 그치지 않고 상품권 지원과 할인 혜택을 통해 실제 매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이어가는 것이 북구의 구상이다.


북구는 앞으로 각 기관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소비 촉진 효과를 점검하고 전남대 후문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안도 이어갈 방침이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관계 기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협약이 전남대 후문 상권에 실질적인 소비가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광산구, 월곡2동 놀이터가 이웃을 살폈다…100여 명 어울림

광산구, 월곡2동 놀이터가 이웃을 살폈다…100여 명 어울림

▲와글와글 놀이터 행사 사진. 제공=광주 광산구청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 광산구 월곡2동의 어린이 놀이터가 선주민과 이주민의 만남을 넘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월곡2동과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30일 다모아어린이공원에서 선주민·이주민 아동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와글와글 놀이터' 3회차 행사를 진행했다.


'와글와글 놀이터'는 놀이를 매개로 선주민과 이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도록 마련한 2025~2026년 월곡2동 마을복지건강계획 복지의제 사업이다.


지난 1·2회차에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중심으로 전통놀이와 공동체 놀이를 진행했다면, 이번에는 참여 범위를 지역주민까지 넓히면서 이웃살핌과 나눔까지 더했다.


행사는 선주민과 이주민 아동들이 함께 준비한 방송댄스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투호와 신발 던지기, 제기차기, 실뜨기 등 전통·공동체 놀이가 이어지며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먹거리 체험에서는 러시아 전통 인형인 마트료시카 모양의 아이싱 쿠키와 과일 찹쌀떡을 직접 만들었다. 특히 완성된 체험품 포장지에는 위기가구 발굴 안내 스티커를 붙여 놀이와 체험을 이웃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했다.


이웃을 살피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1313 이웃지기'는 '와글와글 이웃살핌' 공간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방법을 알렸다.


참여 주민들은 관련 OX 퀴즈를 풀면서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알리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하남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 물품을 활용한 나눔장터와 먹거리 체험을 운영하고 행사에 필요한 장비도 지원했다. 나눔장터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이주민 지원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미정 월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놀이를 매개로 선주민과 이주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자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함께 만나고 서로를 살필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고 말했다.



남구 17개동, 가을 축제로 하나 된다

남구 17개동, 가을 축제로 하나 된다

▲남구는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관내 17개 동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동민 한마음 축제'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제공=광주 남구청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 곳곳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가을 축제장으로 변한다.


남구는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지역 내 17개 동에서 주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동민 한마음 축제'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동민 한마음 축제는 각 동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과 장기자랑,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기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자리로, 동별 특성에 맞춰 일정과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된다.


첫 축제는 8일 대촌동에서 시작한다. 이어 9일 방림1동, 10일 주월1동과 효덕동에서 주민들을 위한 행사가 펼쳐진다.


15일에는 월산5동에서 축제가 열리고, 16일에는 월산4동과 주월2동, 백운1동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행사를 마련한다.


가을이 깊어지는 17일에는 송암동과 방림2동, 봉선1동, 월산동, 백운2동에서 축제가 이어지며, 24일에는 봉선2동과 양림동, 진월동, 사직동에서 행사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각 동 주민들은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에 직접 참여해 장기자랑과 각종 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하며 이웃과 일상을 나누고 마을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각 동에서는 어르신 공경과 효행을 실천해 온 주민 등을 대상으로 표창장을 수여하며 세대 간 화합의 의미도 더할 예정이다.


남구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가 일회성 행사를 넘어 이웃 간 소통을 넓히고 서로의 안부를 살피는 지역공동체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별 행사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웃과 눈을 맞추고 따뜻한 인사 한마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우리 동네는 한층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며 “동민 한마음 축제가 주민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이웃에게는 서로를 이해하고 보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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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전국부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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