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차 살까 말까?” 10월 車시장, 할인·저금리·한정판 ‘총출동’

박서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05 13:26

볼보·쉐보레, 저금리·할부·현금 할인 구매 프로그램 마련
BMW 전기차 한정판 2종…캐딜락 구매· MAN 서비스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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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5 xDrive40 M 스포츠 파이토닉 블루 에디션. 사진=BMW 코리아

자동차 업계가 10월 판매에 맞춰 다양한 구매 프로그램을 내놨다. 할인과 저금리·무이자 할부부터 한정 모델 출시까지 업체별 혜택을 앞세워 4분기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서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볼보는 10월 한 달간 XC90·XC60·XC40 등 SUV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잔가 리스 이용 시 XC40 B4는 선납금 32% 조건으로 월 34만9000원, XC60 B5는 선납금 30%에 월 48만9000원, XC90 B6는 선납금 39%에 월 4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무이자 할부도 마련했다. XC90은 최대 48개월, XC60과 XC40은 최대 36개월까지 적용된다. 모든 계약 고객에게는 엔진·변속기 등 주요 파워트레인 부품 보증을 기존 5년·10만㎞에서 7년·14만㎞로 늘린다.


쉐보레도 10월 구매 혜택을 확대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구매 고객에게 최대 28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60개월 연 5.4% 할부와 50만원 유류비 지원, 최대 100만원 재고 할인에 더해 2000cc 이하 차량 보유 고객에게 100만원을 할인한다. 7년 이상 노후차 보유 고객은 30만원, 기존 쉐보레 차량 등을 롯데렌탈에 매각하고 신차를 구매하는 트레이드인 고객은 70만원 할인과 10만원 상당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도 일시불 구매 시 200만원 할인 또는 초저리·초장기 할부를 선택할 수 있다.



구매 혜택뿐 아니라 한정판 모델 출시도 이어진다. BMW는 오는 8일 오후 3시 BMW 샵 온라인에서 순수전기차 i5와 iX 기반 한정판 2종을 판매한다. i5 xDrive40 M 스포츠 파이토닉 블루 에디션은 20인치 M 휠과 파이토닉 블루 외장색을 적용했으며 10대 한정, 1억700만원이다. iX xDrive45 M 스포츠 프로 스페이스 실버 에디션은 21인치 에어로다이내믹 휠과 마사지 기능이 포함된 M 다기능 시트 등을 갖췄으며 30대 한정, 1억2960만원이다.


프리미엄 브랜드인 캐딜락도 10월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캐딜락은 더 뉴 에스컬레이드(ESV 포함) 구매 고객에게 200만원 현금 할인, 36개월 1.6% 제휴할부, 60개월 2.5% 제휴오토리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 법인·개인사업자는 차량 가격의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정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1% 할인도 적용된다. 기존 캐딜락·쉐보레·GMC 고객이 캐딜락 모델을 재구매하면 2% 할인, 기존 에스컬레이드 보유 고객에게는 1% 추가 할인이 제공된다.


상용차 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마련됐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인천·의왕·문경·광양·부산·울산 등 전국 6개 거점에서 'MAN 서비스데이'를 진행한다. 장시간 운행으로 서비스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항만과 물류단지, 내트럭하우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운행 중 접근하기 쉬운 곳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이다. 배터리와 타이어 공기압, 하부 등을 포함한 20개 항목을 무상 점검하며 MAN 전용 진단기를 활용한 정밀 진단과 차량 상태에 대한 기술 상담도 제공한다.


업계에서는 10월부터 4분기 판매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업체들이 연말 수요를 선점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판촉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식 변경과 재고 소진이 필요한 차종의 판매를 늘리는 동시에 가을철 구매 수요까지 잡기 위해 할인과 금융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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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서현 기자 입니다. 산업부 shin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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