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아이 키우면 월 70만원 추진
장성군, 94세 어르신에 특별한 생일상
신안군, 아이 키우면 월 70만원 추진
▲신안군은 6일 저출생과 양육비 부담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양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안군 아동양육수당' 신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공=신안군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이 자녀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한 '아동양육수당' 신설에 나서며 최대 월 70만원 규모의 양육 지원을 추진한다.
신안군은 6일 저출생과 양육비 부담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양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안군 아동양육수당' 신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인 '복지·의료 체계 개선'의 하나로, 아이를 낳고 키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지역사회가 함께 나누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이 구상하고 있는 지원 규모는 정부 아동수당과 군비를 합쳐 최대 월 70만원이다. 정부 아동수당 월 30만원에 군비 40만원을 추가해 7세, 84개월까지 지원하는 방안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신안군은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양육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분유와 기저귀를 비롯해 학습도구와 교육비 등 자녀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사업의 주요 취지다.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지급 방식 등은 오는 7일 열리는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 토론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확정할 예정이다. 군은 현장에서 제시되는 양육 가정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성 신안군수는 “한 아이를 기르는 데 분유와 기저귀, 학습도구, 교육비 등 부모가 체감하는 경제적 부담이 상당하다"며 “군에서 실질적인 육아 부담을 덜어주어 타 시·군보다 더 두터운 지원 속에 자녀를 함께 키울 수 있는 신안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신안군은 관련 제도 마련을 위해 「사회보장기본법」 제26조에 따른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사전협의와 관련 조례 제정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7년부터 아동양육수당을 본격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이 계획대로 시행되면 기존 정부 지원에 지방비를 더해 양육 가정의 부담을 낮추는 신안군만의 추가 지원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장성군, 94세 어르신에 특별한 생일상
▲장성군이 94세 어르신의 생일을 맞아 직접 생신상을 차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제공=장성군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군이 94세 어르신의 생일을 맞아 직접 생신상을 차리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장성군은 6일 황룡면에 거주하는 황옥남 어르신의 생일을 맞아 '장수노인 생신상 차림'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김한종 장성군수와 장성군여성자원봉사회 회원들은 어르신 가정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번 사업은 장수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생일잔치에 함께하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정성껏 공경하는 따스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성군은 올해 90세 이상 어르신 23명을 대상으로 '장수노인 생신상 차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원봉사 활성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된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1곳의 어르신 가정을 찾아 생신상을 차리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고 세대 간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