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목포시-무안군-신안군-함평군

문남석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08 14:14

목포 관광, 친절·청결·안전부터 챙긴다
버려지던 양파껍질, 새 소득원 되나
신안군,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 확대
함평 국화분재, 국향대전서 꽃핀다


목포 관광, 친절·청결·안전부터 챙긴다

관광업계·관련 단체 200여명 한자리에…'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실천 다짐


목포 관광, 친절·청결·안전부터 챙긴다

▲목포시는 지난 7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목포시관광협의회와 함께 '2026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제공=목포시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시가 관광객을 맞이하는 현장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쾌적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만들기 위한 실천에 나섰다.


목포시는 지난 7일 목포국제축구센터 대강당에서 (사)목포시관광협의회와 함께 '2026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지역 관광업계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관광객 응대와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지를 모았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이 목포를 찾았을 때 처음 마주하는 현장의 친절과 청결, 안전관리 등을 점검하고 관광업계가 직접 실천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목포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뒤 관광업계 대표들의 결의문 낭독과 실천 퍼포먼스, 관광수용태세 개선을 주제로 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관광객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위생관리를 지키는 한편 교통안전과 관광질서를 확립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진 강연에서는 관광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관광객을 대하는 기본 자세와 친절서비스의 중요성,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관광수용태세 개선 방안 등이 소개됐다.


목포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관광업계 및 관련 단체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개선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다시 찾고 싶은 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현장의 친절과 청결, 안전이 중요하다"며 “관광업계와 꾸준히 소통하면서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버려지던 양파껍질, 새 소득원 되나

무안군, 기능성 성분 활용 제품 개발…농산 부산물 자원화 가능성 모색


버려지던 양파껍질, 새 소득원 되나

▲시제품 평가 및 시음회 모습. 제공=무안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그동안 폐기되던 양파껍질을 새로운 가공소재로 활용하는 사업에 나서면서 지역 농산업의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무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회사법인 ㈜초록당과 함께 양파껍질을 활용해 개발한 시제품을 평가하고 상품화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진흥청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특허기술 및 기술이전 성과를 기반으로 개발한 제품의 완성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협 로컬푸드와 가공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시제품을 직접 맛보고 상품화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에 공개된 제품은 양파껍질 추출물을 활용한 2종이다.


스틱 형태로 만든 '어니언 초코아미'는 양파껍질 추출물에 코코아와 단백질을 더해 휴대와 섭취의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어니언 마시는 낫또'는 기존 음료 제품에 양파껍질 추출물을 접목해 맛과 풍미를 보완하는 방식으로 개발됐다.


양파껍질에는 퀘르세틴 성분이 함유돼 있어 식품과 소재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무안군은 이를 활용해 그동안 폐기물로 처리되던 농산 부산물을 새로운 가공소재로 전환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찾고 있다.


특히 양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제품 개발에 활용할 경우 농산물 자체뿐 아니라 부산물까지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 농업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무안군은 이번 시제품 평가 결과와 현장 의견 등을 바탕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향후 상품화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안군,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 확대

10개 읍·면 대상 연중 운영…상반기 19ha 처리해 연간 목표 54% 달성


신안군,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 확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줄이고 산불과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제공=신안군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이 농촌에서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을 줄이고 산불과 미세먼지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농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과수 전정가지와 원예·노지작물 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해 소각을 막고, 잘게 분쇄한 부산물은 농경지에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사업 대상은 지도읍과 압해읍, 증도면, 임자면, 자은면, 비금면, 도초면, 안좌면, 팔금면, 암태면 등 10개 읍·면이다. 기존 8개 읍·면에서 2개 면을 추가하면서 지원 범위를 넓혔다.


지원 대상도 다양하다.


배와 무화과 등 과수류를 비롯해 딸기와 토마토 같은 시설원예작물, 고추·참깨·옥수수 등 노지작물 재배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이 해당된다.


파쇄 지원을 원하는 마을이나 품목단체, 개별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해당 읍·면 지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파쇄지원단이 신청자와 작업 일정을 조율한 뒤 현장을 찾아 별도의 비용 없이 부산물을 처리한다.


농업인이 파쇄 작업을 신청할 때는 사전 준비도 필요하다.


영농부산물을 작업하기 편한 장소에 모아두고 폐비닐과 노끈 등 폐농자재는 분리해야 한다. 파쇄기와 작업 차량이 현장까지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는 공간인지도 미리 확인해야 한다.


신안군은 올해 영농부산물 파쇄 목표를 35ha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반기에만 19ha를 처리하면서 연간 목표의 약 54%를 달성한 상태다.


군은 하반기에도 영농부산물 발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현장 홍보와 파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업인의 부산물 처리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불법소각에 따른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한다는 취지다.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부산물 파쇄 지원은 농업인의 부산물 처리 부담을 덜고 산불과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며 “하반기에도 많은 농업인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현장 홍보와 파쇄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함평 국화분재, 국향대전서 꽃핀다

'나비백자' 등 24종에 자체 육성 40여 계통 활용…동호회원들 막바지 작품 손질


함평 국화분재, 국향대전서 꽃핀다

▲함평군 국화동호회 활동사진. 제공=함평군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 국화동호회원들이 오는 23일 개막하는 '2026 대한민국 국향대전'을 앞두고 국화 분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국화동호회원들은 오는 23일부터 11월 8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는 국향대전에 봄부터 정성껏 가꿔온 국화 분재를 전시할 예정이다.


회원들은 계절 내내 국화의 생육 상태를 살피며 순지르기와 유인 작업 등을 이어왔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반복적인 손질이 필요한 만큼 매일 현장을 찾아 국화의 형태를 다듬고 개화 시기를 조절하는 등 전시 준비에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올해 전시에서는 함평군이 등록한 품종인 '나비백자'를 비롯해 24종의 특화 품종과 자체 육성 중인 40여 계통의 국화를 활용한 작품이 선보인다.


다양한 품종과 형태의 국화 분재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면서 국화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함평에서 육성·재배되는 국화 품종의 다양성도 관람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화동호회는 국향대전 기간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기존 축제 프로그램과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작품 하나하나의 마무리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오랜 시간 정성을 다해 작품을 준비해 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회원들의 땀과 정성이 담긴 국화 분재가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국화동호회는 국화 분재 전시를 비롯한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통해 지역의 국화 문화를 확산하고 함평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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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문남석 기자 입니다. 전국부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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