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동학농민혁명 역사적 가치 재조명
무안군, 고등학생 560명에 합격 응원 전해
화순군, 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 실시
장흥군, 동학농민혁명 역사적 가치 재조명
▲장흥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제공=장흥군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장흥군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위상을 재정립하고 관련 유적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장흥군은 오는 16일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 영상실에서 장흥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과정과 지역사적 의미를 살펴보고, 관련 역사문화자원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장흥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 주요 유적의 보존·관리와 활용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지역의 정체성과 역사문화자산으로 계승하고, 교육과 체험, 역사 답사 등 다양한 분야에 연계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장흥은 1894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의 주요 활동이 펼쳐진 지역이다. 특히 석대들 전적지는 농민군의 최대 규모이자 최후의 전투가 벌어진 역사적 현장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전개와 마무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 같은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2009년 국가 사적으로 지정됐다.
장흥동학농민혁명기념관은 2015년 4월 석대들 전적지에 문을 연 뒤 관련 역사와 기록을 전시하고, 기념식과 학술대회 등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하며 동학농민혁명의 의미를 알리고 있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학술대회가 장흥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그 정신을 미래세대에 전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군, 고등학생 560명에 합격 응원 전해
▲무안군은 무안군 청년협의체와 함께 '합격기운 배달OM' 행사를 진행하고 백제고·무안고·남악고 학생 560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제공=무안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이 대학 진학과 취업을 앞둔 지역 고등학생들을 찾아 합격을 기원하고 청년 지원정책을 안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무안군은 무안군 청년협의체와 함께 '합격기운 배달OM(옴)' 행사를 진행하고 백제고·무안고·남악고 학생 560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힘을 북돋우고, 앞으로 사회에 진출한 뒤 활용할 수 있는 지역 청년정책을 미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군과 청년협의체는 지난 6일 백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8일 무안고등학교, 14일 남악고등학교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임윤택 무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손천수 무안군 청년협의체 대표 등이 함께해 학생들의 수험생활을 격려하고 청년 지원제도를 안내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진학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며 “학생들이 앞으로 필요한 청년 지원제도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정책 안내와 현장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무안군은 앞으로 일자리와 창업, 주거,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정책을 알리는 한편, 청년과 예비청년의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화순군, 생물테러 대응 합동훈련 실시
▲화순군은 지난 14일 화순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공=화순군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 화순군이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체계 점검과 기관 간 협력 강화에 나섰다.
화순군은 지난 14일 화순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2026년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화순군보건소와 지역 내 의료기관, 화순경찰서, 화순소방서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보건정책과와 도내 12개 시·군 관계자들도 참관해 훈련 과정을 살펴봤다.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상황을 가정해 기관별 임무와 대응 절차를 익히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물테러 대응 교육을 비롯해 개인보호구(Level A·C) 착·탈의 교육과 시연, 다중탐지키트 사용법 교육, 검체 삼중포장 및 이송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대응요원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인보호구 착용과 탈의 절차를 직접 실습하고, 다중탐지키트를 활용한 검체 채취와 삼중포장 과정을 점검했다. 생물테러의 특성과 대응체계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관계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관 간 협조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박미라 화순군보건소장은 “생물테러는 초동 대응의 신속성과 정확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물테러 등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