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인공지능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 인공지능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정보보안 기준을 세워 위험을 관리해 온 관리체계가 국제표준에 맞는 것으로 인정받았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인공지능(AI)을 안전하고 책임 있게 활용하기 위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인공지능경영시스템(ISO/IEC 42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 이 인증을 받은 것은 농어촌공사가 처음이다. 인증 취득에 따라 공사의 인공지능 관리체계는 국제표준에 맞는 것으로 인정됐다.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함께 제정한 ISO/IEC 42001은 인공지능을 개발해 운영·활용하는 전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위험을 관리하고 책임 있는 활용체계를 갖추도록 요구하는 국제표준이다.
농어촌공사는 인공지능 윤리와 개인정보 보호, 정보보안 등의 기준을 세워 인공지능을 업무에 쓰는 과정의 위험 요소를 관리해 왔다. 임직원은 자체 플랫폼인 'KRC 생성형 AI 시스템'으로 사규·감사·민원 등의 업무를 처리할 때 생성형 인공지능을 쓸 수 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인공지능 전환과 함께 안전하고 책임 있는 활용을 위한 관리체계도 강화하고 있다"라며 “국제표준에 맞춘 운영기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활용을 확대하고, 농어민과 국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인공지능 전환 추진전략 'KRC-AX'를 세우고 올해 1월 디지털혁신처를 인공지능 업무를 총괄하는 'AI디지털처'로 개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