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원민경 장관, 예방치유원 방문…예방·상담·치유 연계 방안 살펴
▲지난 20일 서울 중구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에서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윗줄 왼쪽에서 세 번째)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예방치유원 관계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성평등가족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과 위험군 지원차 현장에서 머리를 맞댔다.
지난 20일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서울 중구 소재 예방치유원 본사·서울중앙센터를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도박 예방․치유 지원을 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주요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청소년 도박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사업과 홍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청소년 사이버도박 자진신고제 지원 △현장 상담인력 대상 '도박 게이트키퍼 교육' 내실화 △위험군 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상담·치유 연계 절차 간소화 등이 거론됐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청소년 도박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청소년 지원기관과 도박문제 전문기관이 업무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이 도박 등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예방과 보호, 회복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신미경 예방치유원 원장은 “예방치유원은 청소년 도박문제와 관련해 현장에 필요한 예방교육과 전문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연계체계를 구체화해 청소년이 필요한 도움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전국 15개 지역센터에서 도박 문제 당사자와 가족에게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국번 없이 1336 전화와 문자, 카카오톡 챗봇 등을 통해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