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균형성장 우수사례 2년 연속 최다

문남석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23 14:34

장흥 문화재생·AI 돌봄·담양 농촌개발 등 3건 선정…시·도 편성사업 2건은 전국 유일

전남광주, 균형성장 우수사례 2년 연속 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균형성장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3건의 사업을 올리며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뒀다. 제공=전남광주시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2026년 균형성장사업 자율계정 우수사례'에 지역 사업 3건이 선정되며 2년 연속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올해 전국 우수사례는 시·도 편성사업 8건과 시군구 편성사업 12건 등 모두 20건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시·도 편성사업 2건과 시군구 편성사업 1건을 확보했다. 특히 시·도 편성사업에서 2건이 선정된 곳은 전국에서 유일하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균형성장사업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우수 사업의 성과 확산과 유공자 포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 ▲담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이다. 지역의 유휴공간을 문화자원으로 활용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돌봄서비스를 도입하는 한편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한 사업들이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흥군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은 옛 장흥교도소를 복합문화공간인 '빠삐용Zip'으로 재생한 사례다.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활동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넓힌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사업은 인공지능(AI) 반려로봇을 활용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한편, 응급상황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강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담양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 주도로 복합문화·복지거점인 '담빛누리센터'를 조성하고, 주민 역량 강화와 생활복지서비스 확대를 추진한 사례다. 농촌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 기반을 마련해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관계자는 “2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은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군구와 주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격차를 줄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성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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