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대구 떡볶이 축제, 숨은 주역들에게 찬사를 보내며

손중모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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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취재본부 손중모 국장


대구 떡볶이 축제의 북적이는 현장에는 떡볶이와 공연, 방문객의 웃음만 있었던 게 아니다.


축제가 끝난 뒤에도 자리를 지킨 사람들이 있었다. 축제팀장과 홍보과장 그 직원들이다.


이틀간 이어진 주말를 반납한 이들은 아침부터 축제장을 오가며 운영 상황을 챙겼다.



방문객이 몰리는 곳을 살피고, 현장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응했다.


날이 저물어도 일은 끝나지 않았다. 밤 10시가 될 때까지 축제장을 지키며 마지막 순간까지 현장을 챙겼다.



축제는 무대 위에서 완성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관객이 보지 못하는 곳에서 더 많은 손길이 움직인다.


방문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살피고, 프로그램이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조율하며, 축제 소식이 제대로 전달되도록 알리는 일은 누군가의 긴 하루를 필요로 한다.


그 수고가 축제의 매끄러운 흐름을 떠받친다.


특히 축제팀장과 홍보팀 직원들의 노고는 박수와 사진 뒤에 가려지기 쉽다.



방문객에게는 축제의 즐거운 장면이 기억되지만, 현장을 지킨 이들에게는 긴장과 책임이 이어지는 시간이었을 것이다.


주말휴일 를 반납하고 밤늦게까지 자리를 지킨 사람들의 수고를 당연한 일로 여겨서는 안 된다.


축제의 성공은 방문객 수나 화려한 무대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안전하고 편안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애쓴 사람들의 땀도 함께 평가받아야 한다.


축제를 즐긴 시민들이 그 이면의 수고를 한 번쯤 떠올린다면, 현장을 지킨 이들에게 그보다 더 큰 격려는 없을 것이다.


대구 떡볶이 축제의 불빛이 꺼진 뒤에도 마지막까지 축제장을 지킨 사람들.


그들의 헌신에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



손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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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손중모 기자 입니다. 전국부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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