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BNK금융지주, 수익성 신뢰 높여야”

최태현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27 09:57
BNK금융지주.

▲BNK금융지주.

키움증권이 BNK금융지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원으로 낮췄다. 3분기 누적 연결 순이익이 1년 전보다 19.2% 낮아졌고, 시장 멀티플이 하락한 영향이다.


27일 키움증권은 BNK금융지주에 관한 리포트를 내고 '수익성에 대한 신뢰 제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BNK금융지주는 3분기 누적 연결 순이익은 6223억원으로 1년 전보다 19.2% 감소했다.


지난해 BNK강남코어 오피스 매각으로 발생한 1009억원에 달하는 일회성 이익에 따른 기저효과가 컸다. 다만 이를 제외해도 이익 규모는 감소했다.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주요 원인은 증시 변동성 확대로 BNK금융지주가 가진 유가증권 평가 손실이 커진 영향이다.


주주환원 규모는 늘었다.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는 지난해 1000억원에서 올해 1200억원으로 20% 증가했다. 1~3분기 분기 주당 배당금은 150원으로 지난해 120원보다 25% 늘었다. 키움증권은 BNK금융지주 주주 환원율이 지난해 40.4%에서 올해 40% 후반대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은갑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익 변동성이 낮아지고 ROE 상승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야 낮은 PBR이 주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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