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연구원

송기우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27 04:16

인천시, 주안·부평산단에 320억 투입…태양광 10MW 구축
인천시의회 교육위, 전국체전 고교선수단 격려…메달 108개 획득
인천시교육청, ‘제12회 인천수학축전 & 제28회 인천과학대제전’ 개최
인천시, 반려동물 39만 가구 시대 맞아 복지센터 개관…입양·양육 지원 확대
인천연구원, 유엔 ESCAP과 손잡고 동북아 지속가능발전 협력 확대
인천시의회, 수소모빌리티 확대 방안 논의…충전 인프라·공급 안정성 점검


◆ 인천시, 주안·부평산단에 320억 투입…태양광 10MW 구축

국비 200억 확보해 2029년까지 에너지 자급 기반 조성…입주기업 전력비 절감·RE100 이행 지원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남동물류센터 옥상에 설치된 704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 남동국가산업단지 남동물류센터 옥상에 설치된 704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 전경.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주안·부평산업단지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2029년까지 총 320억 원을 투입해 1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산업통상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진행한 '에너지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서 인천주안·부평스마트그린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업은 이달부터 2029년 12월까지 추진되며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해 총 320억 원이 투입된다.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안·부평 도심형 분산에너지 선도 모델 구축' 사업의 추진목표와 전략을 정리한 설명자료. 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추진하는 '주안·부평 도심형 분산에너지 선도 모델 구축' 사업의 추진목표와 전략을 정리한 설명자료. 제공=인천시

시는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노후 산업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부지별 구조 안전성과 설치 여건을 검토한 뒤 사업을 진행한다.


생산된 전력은 입주기업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고, RE100(사용 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이행을 지원한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국제 탄소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취지도 담겼다.



통합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입해 발전량과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기업별 에너지 진단과 컨설팅도 제공한다. 전력 품질과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해 에너지 공급의 안정성도 확보할 방침이다.


태양광 발전수익을 산업단지에 다시 투자하는 '산단 햇빛소득 모델'도 추진한다. 수익금은 주차환경 개선과 근로자 편의시설 확충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앞서 2023년 남동산단에서도 같은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축적한 운영 경험을 주안·부평산단에 적용하고, 향후 다른 산업단지로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기존 산업단지가 전력비 부담과 탄소규제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생산과 수익 재투자를 통해 기업과 근로자, 지역사회가 함께 혜택을 얻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인천시의회 교육위, 전국체전 고교선수단 격려…메달 108개 획득

제주 현장 찾아 선수단 응원·안전관리 당부…금 33개·은 35개·동 40개로 전국 4위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인천시 고교선수단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관계자들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방문해 인천시 고교선수단을 응원하는 현수막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고교선수단이 제주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총 10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는 25일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대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천 고교선수단이 금메달 33개, 은메달 35개, 동메달 40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광역시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인천시 고교선수단은 선수 537명과 임원 132명으로 구성됐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도 대회 기간 제주 현장을 찾아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8명과 직원들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선수단 본부를 방문해 대회 운영 상황과 학생 선수들의 경기 성적 등을 확인했다. 특히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들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정종혁 위원장(민·서해구1)은 현장에서 선수단에 격려금을 전달하며 선수들의 경기 활동을 지원했다.


정 위원장은 학생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 교육청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인천시 선수단에 대한 교육위원회 차원의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교육청, '제12회 인천수학축전 & 제28회 인천과학대제전' 개최

수학·과학 융합축제에 8만여 명 참여… 453개 체험 부스서 '읽걷쓰AI' 교육 성과 공유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3~2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제12회 인천수학축전 & 제28회 인천과학대제전' 개막식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참석자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23~24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제12회 인천수학축전 & 제28회 인천과학대제전' 개막식에서 도성훈 교육감과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교육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수학과 과학, 인공지능(AI)을 연계한 융합교육 축제를 열고 학생들의 탐구활동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제12회 인천수학축전 & 제28회 인천과학대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문하는 수학! 열어가는 과학! 연결하는 AI!'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과학 체험 부스 255개와 수학 체험 부스 198개 등 총 453개가 설치됐으며, 8만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축제에서는 관찰과 질문, 탐구를 중심으로 한 '읽걷쓰' 기반 융합수업 결과물이 소개됐다. 개막식에서는 학생교육문화회관 뮤지컬과 은봉초등학교 댄스, 수선의발 H 팀 공연이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하나의 질문 453개의 가능성'을 주제로 행사를 소개했다.


제12회 인천수학축전에서는 인공지능(AI) 방탈출 버스인 '수학 미스터리룸'과 대형 수학구조물 전시가 마련됐다. 인천수학용어말하기 한마당, 주제탐구 프로젝트 발표, '도전! 디자인·창의구조물·퍼즐 마스터' 등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활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제28회 인천과학대제전에서는 생태·융합·발명 분야의 체험활동과 함께 바둑기사 이세돌이 참여하는 과학 보드게임,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와 함께하는 메이커 탐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 밖에도 우리동네 과학산책, 3분간의 과학소통, 가족 과학 퀴즈 및 골든벨, 인공지능 활용 STEAM 콘텐츠 창작교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453개 체험 부스가 학생들의 관찰과 질문, 탐구 역량을 AI와 연결한 '읽걷쓰AI' 교육의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갖춘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 반려동물 39만 가구 시대 맞아 복지센터 개관…입양·양육 지원 확대

26일 반려동물복지센터 문 열어…올해 56억 4,800만 원 투입해 유기동물 보호·반려문화 개선 추진


인천시가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지원, 반려문화 교육 등을 위해 26일 개관한 반려동물복지센터 조감도. 제공=인천시

▲인천시가 유실·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지원, 반려문화 교육 등을 위해 26일 개관한 반려동물복지센터 조감도. 제공=인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대응해 26일 반려동물복지센터를 개관하고 유실·유기동물 보호부터 입양, 양육 지원까지 연계하는 동물복지 정책을 확대한다.


2025년 반려동물 양육현황 조사에 따르면 인천지역 반려동물 양육가구는 약 39만 2천 가구로 전체의 29.2%를 차지한다. 시는 올해 총 56억 4,800만 원을 투입해 동물복지와 안전관리, 유기 예방, 입양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문을 연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유실·유기동물의 건강관리와 입양, 시민교육을 통합 지원하는 시설이다. 동물보호센터에서 구조된 유기견 가운데 공고기간이 지난 동물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사회화 교육 등을 실시한다.


입양 희망자에게는 사전교육과 상담을 제공하고 입양 이후에도 행동교정과 양육 상담을 지원한다. 장기 보호동물 등을 시민이 일정 기간 가정에서 돌보는 임시보호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입양 서비스와 시민교육은 11월부터 시작된다. 시는 2027년 입양 상담과 사후관리 기능을 전문화하고, 2028년에는 임시보호와 민간 연계 입양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유실·유기동물 보호사업도 강화한다. 올해 9월 말까지 인천에서 구조·보호된 유실·유기동물은 3,209마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619마리보다 410마리 감소했다. 같은 기간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입양은 1,170마리로 전년 동기 1,526마리보다 356마리 줄었다.


시는 올해 유실·유기동물 4,795마리의 구조·보호 관리를 지원하고, 동물보호시설 2개소의 환경개선도 추진한다. 입양 시민에게 진료비와 예방접종비, 동물등록비 등을 지원하며 올해 지원 목표는 527마리다.


유기 예방을 위해 농촌·공업지역 실외사육견 250마리의 중성화수술과 690마리의 내장형 동물등록을 지원한다. 사회경제적 취약가구가 양육하는 반려동물 249마리에는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재난 등 긴급상황에 대비한 구호물품도 마련한다.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갈등을 줄이기 위한 교육사업도 진행한다. 올해 가정방문형 반려동물 행동교정 76가구, 반려동물 교양강좌 34회, 반려문화 교실 25회, 찾아가는 어린이 동물보호교육 13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반려동물복지센터에서는 11월부터 반려견 행동교육과 산책 예절, 어린이 생명존중 교육 등을 실시한다. 향후 청소년 직업체험과 시민 자원봉사, 대학생 현장실습도 추진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관리사업으로는 5,175마리의 중성화수술과 급식소 8개소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개체 수 관리와 주민 간 갈등, 위생 문제 개선을 추진한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반려동물복지센터를 동물보호와 입양뿐 아니라 시민교육과 참여를 연계하는 거점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책임 있는 입양과 양육을 지원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상호 배려하는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 인천연구원, 유엔 ESCAP과 손잡고 동북아 지속가능발전 협력 확대

인천서 5개국 참여 SDGs 이행 포럼 개최…최계운 원장, 생태복원·물 관리·탄소흡수 연계 모델 제안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대에서 열린 '제10차 동북아시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다중이해관계자 포럼'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대에서 열린 '제10차 동북아시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다중이해관계자 포럼'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연구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연구원이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와 협력해 동북아시아 국가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을 위한 국제협력 확대에 나섰다.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인천시, 인천대학교,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유엔 ESCAP-ENEA) 등과 공동으로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인천대에서 '제10차 동북아시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다중이해관계자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6 Sustainable Development Week'의 마지막 일정으로 마련됐다. 지난 9월 16일 인천연구원과 유엔 ESCAP이 체결한 MOA의 첫 후속사업이기도 하다.


행사에는 한국·중국·일본·몽골·러시아 등 동북아 국가의 정부와 연구기관, 국제기구, 시민사회 및 전문가들이 참여해 국가별 SDGs 추진 현황과 정책과제를 공유했다. 특히 SDG 4(양질의 교육), SDG 10(불평등 감소), SDG 12(책임 있는 소비와 생산), SDG 15(육상 생태계), SDG 17(파트너십)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포용과 지속가능한 생산·소비, 생태계 복원, 기후변화 대응 및 지역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천연구원은 SDG 15와 관련해 생태계 복원과 기후변화 대응, 물안보, 재해위험 저감을 연계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최계운 원장은 생태복원과 물 관리, 탄소흡수를 결합한 동북아 환경협력 모델인 'Green Water-Green Carbon Initiative'를 제안했다.


이 모델은 사막화와 토지황폐화, 모래·먼지폭풍(SDS) 등에 대응하기 위해 발생 지역의 토양과 수분, 식생을 회복하고 탄소흡수 기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관측과 예측, 조기경보 중심의 대응에서 벗어나 재해 발생 원인을 줄이는 예방적 접근을 강조했다.


이번 포럼이 포함된 '2026 Sustainable Development Week'는 유엔 지속가능발전사무소(UNOSD), 유엔 경제사회국 지속가능발전목표 담당부서(DSDG), 유엔 ESCAP-ENEA가 공동 주관했다. 환경부와 외교부, 인천시, 인천대학교 등이 지원했으며 지속가능발전전환포럼(SDTF), 동북아 개발협력포럼, 시민사회포럼 등이 연계 운영됐다.


인천연구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유엔 ESCAP 및 동북아 각국 연구기관과 공동연구, 정책교류를 확대하고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연구성과를 국제협력사업으로 연결할 계획이다.


최계운 원장은 이번 포럼이 동북아 국가와 국제기구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한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유엔 ESCAP과 체결한 MOA를 바탕으로 공동연구와 정책협력을 구체화하고, 인천의 정책 경험이 동북아 지역의 실질적인 협력사업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인천시의회, 수소모빌리티 확대 방안 논의…충전 인프라·공급 안정성 점검

수소생태 미래전략연구회 정책토론회 개최…전문가·산업계·운수업계 참여해 인천형 수소산업 발전 방향 제시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수소생태 미래전략연구회'가 지난 23일 개최한 '수소로 여는 인천의 미래 길'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수소생태 미래전략연구회'가 지난 23일 개최한 '수소로 여는 인천의 미래 길' 정책토론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인천시의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수소버스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구축,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 논의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인천 수소생태 미래전략연구회'(대표의원 강순화)는 최근 시의회에서 '수소로 여는 인천의 미래 길–인천 수소모빌리티 확산과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와 산업계, 운수업계, 인천시 관계부서 등이 참여해 인천의 수소 생산·공급·충전·운행 기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발제를 맡은 김상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는 인천이 수소버스와 충전시설, 대규모 액화수소 생산기반을 갖추고 있어 수소모빌리티 산업을 집중 육성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김 교수는 2035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서 수송 부문 감축목표가 2018년 대비 60% 이상으로 설정된 점을 설명하며, 장거리·고빈도 운행이 필요한 대형 상용차의 탄소배출 저감에 수소모빌리티가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산업단지와 공항, 대중교통 수요가 집중된 인천의 특성을 고려해 수요 거점 중심으로 충전시설을 확충하고, 운수업체와 충전사업자, 수소 공급사업자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임철 SK이노베이션 E&S 부사장은 민관협력을 통해 구축한 인천의 액화수소 생산시설과 충전 인프라, 수소 대중교통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수소산업 발전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용주 아주대학교 연구교수는 수소버스 노선별 운행 조건과 충전 접근성, 공급 차질에 대비한 운영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박수응 신백승여행사 대표는 충전소 운영비와 수익성, 공차운행, 부지 확보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와 제도 개선 필요성을 제시했다.


좌장을 맡은 문일 연세대학교 명예특임교수는 수소 생산부터 충전과 대중교통 운행까지 연결된 인천의 기반을 활용하되, 현장에서 제기된 운영상 문제를 함께 개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인천시 기후에너지국·교통정책국·환경국 관련 부서장들도 참석해 에너지와 교통, 환경정책을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강순화 대표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확인한 전문가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연구에 반영하고, 인천의 수소 인프라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순학 의원도 기존 수소산업 기반의 성과와 경쟁력을 검토하는 동시에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는 정책 논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연구회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진행 중인 정책연구용역에 반영해 차량 수요와 충전 접근성, 공급 안정성, 기존 시설 활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인천형 수소모빌리티 단계별 추진 과제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 수소생태 미래전략연구회'에는 강순화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순학·방지현·정선영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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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전국부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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