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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국감] 국정원 北 핵·미사일 전력 증강 추적 중

김윤호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29 16:07

ICBM 고도화·핵물질 증산…600㎜ 방사포 전방 배치 가능성 주시
극초음속 미사일 탄두 경량화 시도…기술 완성도는 추가 검증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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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가정보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의 국정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종석 국정원장을 비롯한 기관 증인들이 질의를 듣고 있다. 왼쪽부터 김희수 기조실장, 이동수 1차장, 이종석 국정원장, 김호홍 2차장, 김창섭 3차장.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고도화와 핵물질 증산 등 핵전력 강화에 집중하는 동시에 재래식 무기체계도 강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600㎜ 초대형 방사포의 전방 지역 배치 가능성을 주시하는 한편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국정원은 29일 서울 국정원 청사에서 열린 국회 정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같은 북한 군사 동향을 보고했다고 여야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국정원은 북한이 화력체계를 사거리별로 보강해 온 가운데 600㎜ 초대형 방사포 등을 전방 지역에 배치할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핵전력뿐 아니라 재래식 무기체계까지 강화하며 군사적 대응 능력을 확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미사일 기술 개발 움직임도 포착됐다. 국정원은 북한이 극초음속 미사일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달 초 진행한 원뿔형 탄두 시험에서는 탄두부 경량화를 통해 기동성을 높이려 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기술적 완성도에 대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핵·미사일 전력 증강과 재래식 무기체계 개선을 병행하는 움직임을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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