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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풍향계] 우체국서 부산은행 업무 본다…전국 2400곳 시행 外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0.29 16:03

우체국서 부산은행 업무 본다…전국 2400곳 시행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29일부터 전국 우체국 금융창구망을 활용한 공동 이용 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라 부산은행 이용자는 전국 2400여개 우체국에서 입출금과 계좌 조회 등 기본적인 금융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도 거래 유형과 이용 시간에 따라 수수료 부담이 줄어든다.


특히 부산·경남 지역뿐 아니라 전국 각지 우체국에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이나 고령층 등 금융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도 계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8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금융결제원, 광주은행과 '우체국 금융창구망 공동이용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서비스 시행을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 등 관련 준비를 진행해 왔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융 이용 편의를 높이고 금융서비스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혔다.




토스, 내년 1분기 나이스abc 신용대출 탑재…중저신용자 지원

토스.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최정환 NICE비즈니스플랫폼 대표(왼쪽)와 신현호 토스 금융사업부문 부사장이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토스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플랫폼 '나이스abc'를 운영하는 NICE비즈니스플랫폼과 중저신용자를 위한 포용금융 강화에 나선다.


토스는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신논현 오피스와 나이스abc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용도나 소득 정보가 부족해 금융 문턱이 높았던 중저신용자가 더 쉽게 자금을 구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함께 만들고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분기 중 토스 플랫폼에 나이스abc가 개발 중인 개인 신용대출 상품이 탑재될 예정이다. 토스는 더 많은 금융 수요자가 자신의 신용과 상황에 맞는 상품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스는 여러 금융사의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서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번 협력은 중저신용자에게 새로운 대출 상품을 연결해 선택권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나이스abc는 매출채권 유동화와 전자어음 할인 등 기업 공급망 금융으로 중소기업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개인금융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토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중저신용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대출 상품 폭을 넓히고, 더 많은 금융 수요자에게 포용금융 혜택이 닿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상품 검색 쉬워진다…농협은행, NH올원뱅크 새단장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금융상품 검색과 가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NH올원뱅크 '금융상품몰'을 새단장했다.


29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개편을 통해 금융상품몰 메인 화면에 가입 중인 상품, 관심 상품과 인공지능(AI) 추천 상품 메뉴를 전면 배치하며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최근 검색어 조회와 검색 결과 비교 등 탐색 기능을 고도화해 원하는 상품을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관도 신설했다.


입출금계좌 개설 과정도 간소화했다. 고객별 가입 절차를 세분화하고 맞춤형 안내를 제공해 상품 가입 과정에서 이용 편의를 높였다.


비대면 금융서비스도 확대했다. 영업점 방문 없이 NH올원뱅크에서 자녀 명의의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농협은행 모바일 웹 채널인 'NH링크'와 '카카오페이' 등 외부 제휴 플랫폼에서도 별도 앱 설치 없이 입출금계좌를 개설하거나 신용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NH올원뱅크 중심으로 비대면 채널 상품과 서비스를 꾸준히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내 대출금리 낮출 기회, 알아서 찾는다…뱅크샐러드, 혁신금융 지정

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가 고객을 대신해 유리한 대출 조건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내놓는다.


뱅크샐러드는 '저금리 대출 대리조회'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 21일 정례회의에서 뱅크샐러드의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저금리 대출 대리조회(에이전트)'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저금리 대출 대리조회는 고객의 신용거래능력에 변화가 발생하면 고객을 대신해 대출 가심사를 신청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대출 조건을 여러 차례 조회하지 않고도 더 유리한 금리와 한도의 상품을 찾을 수 있다.


대출 금리와 한도는 신용점수, 소득, 직장 변동, 카드 발급, 대출 실행 이력 등 개인 요인에 따라 달라진다. 기준금리 등 시장 상황과 금융사별 심사 기준 등의 영향도 받는다. 뱅크샐러드는 이런 다양한 변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대출 조건을 탐색하고 안내할 계획이다.


고객은 한 번만 위임하면 대출 조건을 반복적으로 조회하거나 심사를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 가심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위임은 원할 경우 언제든 철회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는 뱅크샐러드 대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주요 기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기존 통합 조회 중심의 마이데이터 인프라를 이자 부담 절감으로 방향을 확장하고 실질적인 고객 혜택을 연결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용금융 핵심 과제인 중저신용자들의 '금리 단층'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계기로 마이데이터와 AI 에이전트 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더 쉽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금융 플랫폼 환경을 선도적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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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금융부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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