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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축제, 감홍사과 23억원 판매…지역경제 활력

윤성원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1.02 13:45

16일간 문경새재서 열린 사과축제 성황리 폐막…감홍사과 196톤 판매


체험·공연·직거래 행사 인기…관광객 발길 이어지며 농가 소득 증대


문경 감홍사과 우수성 입증…전국 대표 가을축제 경쟁력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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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사과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과를 사기위해 부스 앞에서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다. 제공=문경시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21회 문경사과축제'가 감홍사과 196톤을 판매하며 23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2일 문경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일까지 16일간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문경사과축제'가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보다 행사 기간을 7일 늘려 관광객들의 방문 기회를 확대했다.


특히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감홍사과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증가하면서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탰다.


축제 기간 감홍사과 판매 실적은 총 196톤, 23억원에 달했다.


높은 당도와 풍부한 과즙으로 인기를 끄는 감홍사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하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문경사과의 상품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관광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축제의 흥행을 뒷받침했다.


감홍사과네컷과 사과모자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체험행사를 비롯해 사과쌓기, 즉석노래자랑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오케스트라 공연과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무대,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축제 마지막 날인 1일에는 관광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사과나눔행사'가 열려 16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문경새재 관광자원과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축제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축제 기간 확대가 감홍사과 판매 증가로 이어지면서 농산물 소비 촉진과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꾀하는 지역축제의 역할을 확인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정성껏 감홍사과를 생산한 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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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성원 기자 입니다. 전국부 won56ky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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