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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정기 임원인사…김지섭·정지석 그룹장 선임

송민규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1.02 20:02
김지섭 Staff그룹장 겸 재경실장. 사진=삼양그룹

▲김지섭 Staff그룹장 겸 재경실장. 사진=삼양그룹

삼양그룹이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지섭 부사장이 삼양홀딩스 Staff그룹장으로, 정지석 식품BU장이 삼양사 식품그룹장으로 승진했다. 두 사람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각사 대표이사에 오른다.


삼양그룹(회장 김윤)이 2일 조직 안정화와 내실 다지기에 초점을 맞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그룹 안에서 성장한 임원 2명이 사업부문 그룹장에 올라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이끌고, 경험이 풍부한 인재들은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다.


삼양홀딩스에서는 김지섭 부사장이 Staff그룹장으로 승진했다. 김 그룹장은 재경실장을 함께 맡아 지주사를 이끈다. 1961년생인 김 그룹장은 1988년 삼양사에 입사한 재무 전문가다. 비서팀장과 회계팀장을 거쳐 2019년 부사장에 올랐고, 이후 삼양홀딩스 재경실장 등을 맡아 왔다.



준법문화 내재화와 재무 역량 강화가 이번 선임의 목적이다. 삼양그룹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그룹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방침이다.


엄태웅 대표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1983년 입사 이후 43년 동안 삼양그룹에 몸담아 왔다. 엄 대표는 담합 사건 이후 어수선했던 조직 분위기가 수습됐다고 봤다. 지난 6월 일본 향료 기업 M&A로 스페셜티 식품 사업 확대의 발판도 마련된 만큼 용퇴를 결정했다.



삼양사 식품그룹은 정지석 식품그룹장이 이끈다. 1995년 삼양사에 입사한 정 그룹장은 1971년생으로, 식품마케팅팀장과 마케팅총괄, HRC장, 식품BU장을 지냈다. 올해 공석이던 식품그룹장 직무대리와 식품BU장을 함께 맡아 조직을 빠르게 안정시킨 점이 승진으로 이어졌다.


정 그룹장도 내년 3월 정기주총을 거쳐 삼양사 대표이사에 오른다. 새 체제에서 삼양사 식품그룹이 집중할 분야는 스페셜티 사업 경쟁력 강화다.


이 밖에 양철호 식자재유통BU장이 삼양사 식품BU장으로 승진했다. 삼양사와 삼양바이오팜, 삼양패키징, 삼양데이타시스템에서는 6명이 신규 임원에 선임됐다. 이번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의 시행일은 지난 1일이다.



<승진>



◇ 삼양홀딩스


▲ Staff그룹장 겸 재경실장 김지섭


◇ 삼양사


▲ 식품그룹장 겸 식품유통BU장 정지석 ▲ 식품BU장 양철호


<신규 선임>


◇ 삼양사


▲ AM BU 영업PU장 김준형 ▲ Specialty사업PU장 안해정


◇ 삼양바이오팜


▲ 생산PU장 김태헌 ▲ 의약바이오연구소 Fellow 윤혜성


◇ 삼양패키징


▲ 아셉틱생산PU장 김광남


◇ 삼양데이타시스템


▲ 대외사업총괄 이진석



송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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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유통중기부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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