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 체감형 적극행정 우수사례 18건 선정
경기도, 연말까지 농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인디스땅스’ 출신 8팀 한 무대에 경콘진, 22일 ‘인땅콘’ 개최
수원특례시, 제5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환경·경제·사회 3개 분과 구성
수원특례시, ‘수원 청렴 안심망’ 등 반부패 정책 성과 인정
경기도, 도민 체감형 적극행정 우수사례 18건 선정
▲경기도청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행정의 틀과 기존 관행을 넘어 도민의 불편을 줄이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적극행정 우수사례 18건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지난 10월 29일 도청에서 '2026년 제7차 경기도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우수사례 18건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도민 체감도를 주요 평가 기준으로 삼아 문제 해결 과정에서 공무원이 보여준 적극성과 창의성,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기존 제도와 업무 관행의 제약을 극복하고 도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얼마나 능동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했는지에 중점을 뒀다.
일반행정 분야 최우수 사례에는 '5G 정부망 공동활용' 사업이 선정됐다. 공무원이 현장에서 민원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통신 환경을 개선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설치의 제약까지 줄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존에는 업무망과 행정전화가 청사 유선망에 의존하면서 원격 접속이 지연되거나 끊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경기도는 도청 5G 거점 1곳을 31개 시군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 6월 구축을 완료한 결과 시군별로 별도의 구축비를 부담하지 않고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으며, 통신비도 기존 대비 44.8% 절감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소방 분야 최우수 사례로는 사고 발생 위치를 정확히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신고자가 지도에 사고 지점을 직접 표시하고 119상황실이 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사례가 선정됐다. 산악이나 도로, 공장 밀집지역 등 정확한 위치 설명이 어려운 현장에서 소방대의 신속한 출동을 지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야간 운전 안전을 위한 차선도색 기준 개선 ▲경기·인천 긴급차량 우선신호 연계 ▲미등록 민간임대주택 모집 피해 예방을 위한 법 개정 ▲전철 1호선 북부구간 셔틀열차 도입 ▲버섯 수확후배지 재활용 실증 등 14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소방 분야에서도 ▲현장대원과 신고자의 신속한 통화체계 구축 ▲리튬배터리 화재안전시설 실증을 통한 제도개선 등이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의 문제 해결 과정과 현장 경험을 공직사회에 공유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공무원들이 현장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실제 도민의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도민을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한 공직자들의 적극행정 사례 하나하나가 모두 훌륭한 성과여서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였다"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의 적극성과 창의적인 도전이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연말까지 농촌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안성시 현장. 제공= 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수확철 이후 농촌 곳곳에 방치되기 쉬운 영농폐기물 수거에 나선다.
경기도는 시군과 함께 오는 12월 31일까지 농경지와 농촌지역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집중 수거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과 매립을 줄이고, 미세먼지와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폐기물의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도는 집중 수거 기간 동안 시군과 협력해 농경지 주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한편, 불법 소각이나 매립 등 부적정 처리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농가를 대상으로는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수거보상금 제도를 적극 안내해 자발적인 수거 참여를 유도한다.
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은 농가에서 발생한 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류를 공동집하장 등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지급된다.
폐비닐은 수거 상태에 따라 1㎏당 80~160원의 보상금이 지급되며, 폐농약용기류는 병류의 경우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폐비닐 1만2천551톤, 폐농약용기류 358만8천개에 달한다.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진행된다. 영농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상반기에는 2~5월, 하반기에는 11~12월을 집중 수거기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폐비닐 등을 농경지나 야외에서 불법으로 태울 경우 대기오염과 미세먼지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도는 적정한 분리배출과 지정된 수거 장소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서진석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농촌 환경오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는 사업"이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농촌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디스땅스' 출신 8팀 한 무대에 경콘진, 22일 '인땅콘' 개최
▲제공= 경콘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인디음악의 개성과 다양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을 마련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은 오는 11월 22일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에서 '인디스땅스 콘서트'(인땅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경콘진의 대표적인 신진 뮤지션 발굴·육성 사업인 '인디스땅스'를 통해 성장한 뮤지션들이 대거 무대에 오른다.
출연진은 올해 인디스땅스 경연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구구'를 비롯해 극동아시아타이거즈, 캔트비블루, 심아일랜드, 루아멜, 향(HYANG), 튜즈데이비치클럽, 모우들 등 총 8팀이다.
특히 올해 인디스땅스에는 역대급 규모인 772개 팀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된 구구의 무대에도 관심이 쏠린다.
인디스땅스는 지난 2016년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 인디 뮤지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누적 7500여 팀이 참여했으며 터치드, 윤마치, 다다다 등 다양한 뮤지션을 배출하며 신진 음악인들의 성장 발판 역할을 해왔다.
이번 공연은 사전 응모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11월 3일까지이며, 당첨자는 11월 6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뮤직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인디스땅스 출신 뮤지션들의 음악을 한 무대에서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며 “올해 우승팀 구구를 비롯한 8팀의 무대를 통해 관객들이 인디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제5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환경·경제·사회 3개 분과 구성
▲김현수 제1부시장이 발언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를 새롭게 구축했다.
수원특례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5기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 21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제5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위원장으로 수원시 실·국장 등 당연직 위원 9명과 수원특례시의회 의원, 지속가능발전 분야 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21명 등 모두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환경·경제·사회 등 3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활동하며, 각 분과위원장도 선출했다.
수원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에 근거한 심의·자문기구로, 수원시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기능은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과 이행계획 심의, 정책 추진상황 점검, 조례와 행정계획의 지속가능성 사전 검토 등이다.
수원시는 앞서 2017년 11월 민관이 함께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수원형 SDGs)'를 선언하고 지속가능발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이어 2018년 제1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제5기 위원회는 민간 전문가와 시민사회의 현장 의견을 행정에 반영하고, 환경뿐만 아니라 경제와 사회 분야를 균형 있게 고려하는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지속가능발전은 시민의 삶과 미래 세대를 함께 생각하는 시정의 기준"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의 목소리가 수원형 지속가능발전목표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수원 청렴 안심망' 등 반부패 정책 성과 인정
▲수원시청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반부패·청렴 행정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제15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청렴도 향상과 부패 방지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로, 경기도정 청렴도 제고 기여도와 반부패 청렴 노력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에서 청렴행정 전반에 걸친 체계적인 정책 추진과 현장 중심의 반부패 대응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현재 수원시는 ▲책임이 작동하는 청렴 리더십 ▲조직문화 속에서 체감하는 청렴 실천 ▲구조로 뒷받침하는 부패 예방 ▲함께 만드는 신뢰 기반 청렴 문화 등 4개 분야, 18개 세부 추진과제로 구성된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악성·특이민원 대응력 강화로 청렴 사수, 「수원 청렴 안심망」 구축'을 주요 성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는 악성·특이민원에 대한 공직자 보호와 조직 차원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을 예방하고 공직사회의 청렴 문화를 확산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수원시가 추진해 온 청렴 정책이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조직문화와 행정 시스템 전반에 정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수원시는 지난해 열린 제14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최우수상까지 수상하며 청렴행정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2등급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청렴 행정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공직사회가 자율적으로 청렴문화를 확산해 온 결과 최우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그동안 쌓아온 청렴행정 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깊이 신뢰할 수 있는 수원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체감하는 청렴, 새롭게 빛나는 수원 구현'이라는 청렴 비전을 구체적으로 실현해 시민이 행정의 청렴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