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도의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상호 존중 의회문화 조성
경기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강화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 개최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16일부터 접수
양평어촌계 김남성 계장, ‘2026 수산신지식인’ 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도의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상호 존중 의회문화 조성
▲4대 폭력 예방교육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평등 인식 확산과 상호 존중하는 의회문화 조성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의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미애 한국인재양성연구소 소장이 맡아 이틀간 총 4시간 동안 진행했다. 박 소장은 4대 폭력의 주요 유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일상생활과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 및 예방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구성원 간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남종섭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은 “성평등과 인권 존중은 건강한 의회문화를 만드는 기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 모두가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의정활동 전반에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방지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이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의회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강화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 개최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강화 전문가 자문단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제공=경기교육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북부청사에서 '2026년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학교·의료기관·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자문단 위원장인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자해·자살 위험 등 학생 정신건강 위기에 학교가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전문기관으로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대학교수, 학교 관리자, 전문상담교사, 보건교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2026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학생 정신건강 정책과 관련 서비스 운영, 전문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고위험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학교와 의료기관 간 상담·치료 연계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활용 ▲지속적인 회복과 학교 적응 지원 등이다.
자문단 위원장인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원장은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와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학생의 위기 신호를 놓치지 않고, 실질적인 상담과 치료,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명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과장은 “학생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는 일은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교육과 의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학생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위(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비롯해 병원형·가정형 위(Wee)센터를 운영하며 학생의 상황과 위기 수준에 따른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경기형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나보주니어(나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16일부터 접수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원들이 공연하고 있다. 제공=안성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다양한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2009년생부터 2018년생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체계적인 합창 교육과 각종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3년 이상 활동한 학생 단원에게는 활동 지원금을 지급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합창축제 및 경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응시 희망자는 모집 기간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사업소 3층 축제예술팀을 직접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요건과 전형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합창은 음악적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꿈과 재능을 펼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단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양평어촌계 김남성 계장, '2026 수산신지식인' 대상 수상
▲양평어촌계 김남성 계장이 수상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활용도가 낮은 민물고기를 반려동물용 간식으로 개발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경기도 양평어촌계 김남성 계장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6년 수산신지식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산신지식인은 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확산해 수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선정하는 제도다. 1999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에서 총 254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 계장은 남한강 상류 내수면에서 어업활동을 하며 배스와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은 물론 누치와 강준치 등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민물고기를 반려동물용 친환경 간식으로 상품화했다.
민물고기를 원물 그대로 저온 건조하거나 쌀가루를 활용한 습식 간식으로 가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면서 수산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어가 소득원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수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품화의 대표 사례인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어부네 펫푸드'는 경기도 어촌 6차산업 특화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양평어촌계가 협력해 지역 수산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지원했으며, 100% 국산 민물고기를 원료로 사용해 내수면 어업의 소득원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수산신지식인 선정에는 전국에서 10명이 신청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평가와 해양수산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김 계장은 이 가운데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활용도가 낮은 민물고기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해 내수면어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획량 감소와 어업인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면어업의 소득원 발굴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어업인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