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신문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의정부시의회

강근주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26.11.06 21:39

신인선 고양시의원, 분당신도시 재건축 추진 벤치마킹

남양주시의회 문복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책 탐색

김승호 동두천시의원, 생활인구-지역경제 연계책 촉구

의정부시의회, 의정부다락원 자족기능 확보 촉구 결의


◆ 신인선 고양시의원, 분당신도시 재건축 추진 벤치마킹

신인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오른쪽) 5일 성남시의회에 들러 분당 재건축 추진 현황과 행정절차 탐색

▲신인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오른쪽) 5일 성남시의회에 들러 분당 재건축 추진 현황과 행정절차 탐색. 제공=고양특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인선 고양특례시의원은 5일 이기대 경기도의원, 고양시 재건축 조합 관계자들과 함께 성남시의회에 들러 분당 재건축 추진 현황과 행정절차를 살펴봤다.


고양특례시 마두동과 백석동에는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들이 있다. 특히 선도지구로 선정된 강촌마을 3-5-7-8단지 등에서 사업 추진에 대한 주민 관심이 큰 만큼 재건축 절차와 행정 지원 방안을 살피기 위해 이번 방문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성 대표의원과 성남시 재건축 담당부서 관계자도 참석했다.


참석자는 분당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현황과 정비계획 수립 과정, 전략환경영향평가-교통영향평가 등 주요 행정절차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에선 성남시 추진 경험을 공유하고, 고양시 재건축 사업에서 마주하는 행정절차와 정비구역 지정 관련 과제를 살펴봤다.


참석자는 1기 신도시라는 공통된 여건을 가진 성남시와 고양시가 재건축 추진 경험과 정책을 공유하는 일이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 남양주시의회 문복위,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책 탐색

남양주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6일 간담회 개최

▲남양주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6일 간담회 개최. 제공=남양주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임영신)는 6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 시간을 가졌다.


먼저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는 어린이집연합회 운영 현황과 분과별 어린이집의 다양한 현안 및 애로사항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임영신 문화복지위원장과 문화복지위원들, 박선희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는 진행됐다.


남양주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6일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남양주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6일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제공=남양주시의회

문화복지위원들은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으로부터 △출산율 감소 및 유보통합 등에 따른 어린이집 운영 여건 악화 △보육교사 처우개선 △보육 인력 수급 부족에 따른 고충 △보육페스티벌 행사 안내 등 다양한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열악한 환경 가운데서도 어린이집연합회 차원에서 분과별로 상이한 여건과 다양한 문제를 조율하며 애쓰고 있는 사정을 잘 알고 있다"며 “출산율 감소에 따라 파생되는 여러 부작용은 국가 차원에서 나서야 하는 문제이나, 우리 문화복지위원회도 오늘 주신 의견을 포함해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이어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아통합어린이집 운영 애로사항과 장애아동 정책지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남양주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6일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와 간담회

▲남양주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6일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와 간담회. 제공=남양주시의회

이 자리에서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임원진은 △언어-작업치료사 지원 확대 요청 △맞춤형 교재-교구비 지속 지원 등 보육현장 목소리를 문화복지위원들에게 전달했다.


문화복지위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도 예전보다 많이 개선되고 있으나 지원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여전히 부족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늘 허심탄회하게 말씀해준 의견에 대해 집행부와 현황을 파악해 보고 더욱 촘촘하고 세밀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챙기겠다"고 말했다.


임영신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다양한 현장 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참석한 남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박선희 회장님과 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박진명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께 감사드리며, 오늘 나눈 의견이 어린이집 운영 여건 및 남양주 보육환경 개선에 꼭 필요한 정책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 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승호 동두천시의원, 생활인구-지역경제 연계책 촉구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원 제3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원 제3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제공=의정부시의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원은 제3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체육-문화-관광을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정책 전환'을 촉구한 뒤 집행부에 이에 따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오늘 제 발언의 핵심은 한 가지입니다. “동두천을 찾아오는 생활인구를 늘리고, 그 발걸음이 지역상권 소비로 이어지도록 정책 구조를 바꾸자"는 것입니다.


2016년 약 9만9000명이던 동두천시 인구는 현재 약 8만6000명 수준으로, 불과 10년 새 약 1만3000명이나 감소했습니다. 물론 인구감소는 동두천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저출생과 고령화, 수도권 내 지역 간 인구이동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인구가 다시 늘어나기만을 기다릴 수 없습니다. 사는 사람만 인구가 아닙니다. 찾아오는 사람도 지역의 큰 힘이 되는 시대입니다.


전국의 여러 지자체는 이미 산과 하천, 체육시설과 문화-예술축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해 생활인구를 늘리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두천도 자연자원과 체육-문화-관광정책을 지역경제와 직접 연결하는 구조로 개편해야 합니다.


저는 그동안 휴양림 이용객 숙박비 환급을 사용이 간편한 지류형 지역소비권으로 활용을 여러 차례 제안한 바 있습니다. 동두천시 예산 일부가 동두천 식당, 전통시장, 골목상권으로 흘러드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두천 록페스티벌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합니다. 방문객이 동두천에서 밥을 먹고,물건을 사고, 하루 더 머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미군 철수와 경제구조 변화, 온라인 소비 확대로 우리 골목상권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어려움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두 가지를 제안합니다.


첫째, 파크 골프를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전략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축제가 특정 시기에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으는 역할을 한다면, 파크골프는 평상시에도 외지인 발길을 동두천으로 이끌 수 있는 생활체육 자원입니다.


둘째,문화-예술-체육행사 경제효과가 지역상권으로 직접 이어지는 시스템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록페스티벌을 비롯해 소요단풍축제, 천사마라톤, 별자리축제, 트레일러닝, MTB 등 동두천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를 하나의 '지역경제 정책'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행사 특성에 따라 입장료나 참가비 일부 또는 인센티브를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지류형 지역소비권 등으로 돌려준다면 방문객 소비를 자연스럽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으로 유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축제 성공을 단순히 방문객 숫자로 평가하지 말고 방문객이 동두천에서 얼마를 소비했고, 지역상권에 얼마나 도움이 됐는가까지 성과지표로 관리해야 합니다. 예컨대 1만 외래 방문객이 동두천에서 단돈 2만원씩만 추가로 소비해도 2억원 소비가 지역에 발생합니다.


인근 화천에선 축제 입장료 일부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지역상인 66%가 매출 증가를 경험했다고 답했으며 축제를 통한 직접경제효과는 약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오늘 5분 자유발언이 한 번 듣고 지나가는 발언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의정부시의회, 의정부다락원 자족기능 확보 촉구 결의

의정부시의회 5일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반환공여지 개발 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

▲의정부시의회 5일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반환공여지 개발 지원 촉구 결의안' 채택. 제공=의정부시의회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5일 열린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정부다락원 공공주택지구의 자족기능 확보를 통한 반환공여지 개발 지원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호경 의정부시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결의안은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에 캠프 잭슨을 포함한 의정부다락원지구가 선정됨에 따라 주거기능 확대에 따른 베드타운 고착화를 우려하고 산업기반 확충과 자족기능 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의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의정부시의회는 그동안 의정부시가 대규모 주거개발을 지속 수용해 왔으나 산업기반과 양질의 일자리 확충은 이에 미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각종 수도권 규제와 열악한 재정 여건 속에서도 캠프 잭슨을 첨단산업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개발계획 변경과 기업 유치 등 지역의 자구노력이 이어져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의정부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의정부다락원지구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중복 지정을 위한 자족시설용지 확보 및 캠프 잭슨 산업거점 조성 △캠프 카일-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등 반환공여지의 산업입지 규제 개선 및 개발 지원 △지역 여건을 고려한 공공임대주택 공급비율 조정및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중심 공급 방안 마련 등을 중앙정부에 요구했다.


김호경 의정부시의원은 “의정부시는 오랜 기간 국가안보와 수도권 규제의 제약 속에서도 산업기반 마련과 기업 유치를 위해 스스로 노력해 왔다"며 “정부의 주택공급정책이 이런 노력을 무력화하거나 미래 성장 기회를 제한해선 안 되며, 의정부다락원지구가 산업과 일자리를 갖춘 자족도시 조성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가 지역 현실을 직시하고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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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강근주 기자 입니다. 전국부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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