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스탁 ‘케미스터디’ 앱으로 교육시장 도전장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2.25 15:31

신 개념 교육 애플리케이션 출시…모바일 교육사업 진출 선언

[에너지경제신문 여영래기자] ()에이스탁(대표 장효빈)25일 신 개념 교육 애플리케이션 케미스터디런칭을 알리는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하고 모바일 교육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케미스터디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주요 45개 교과과목에 맞춘 3분에서 5분 정도의 짧은 강의 1만개 이상을 갖춰 학습자가 모르는 부분만 통합검색 기능을 통해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애플리케이션이다.

학습자의 현재 학년이나 수준에 관계없이 초··고 과정의 모든 영역의 콘텐츠를 무제한으로 찾아 볼 수 있음은 물론 모르는 부분을 앱 내 Q&A를 통해 30분내로 즉각 풀이해 주는 등 수준별 맞춤 학습을 가능하게 꾸며졌다.

또한 모든 콘텐츠는 33명의 서울대 재학생들이 제작함으로서 학습자가 원하는 공부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확실하고 정확하게 잡아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케미스터디앱에 대한 시연과 함께 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 된 행사에선 기존의 다른 형태의 에듀테크 제품들과 경쟁 관계가 아닌 공·사교육을 망라한 모든 교육 학습에 대한 훌륭한 보완재로서의 확실한 포지셔닝과 월 99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서울대 언니 오빠를 개인 튜터로 늘 손 안에 함께할 수 있는 교육의 비대칭성을 해소시킨 에듀테크 앱이라는 점에서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편, 에이스탁(www.acetak.co.kr)은 이미 검증된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이름 나 있다. 에이스탁이 개발 운영 중인 증권정보 플랫폼인 컨닝앱의 경우 기존 증권정보 전달 앱과는 차원을 달리한다.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각 집단 간의 정보의 비대칭성 해소를 위해 정보 획득과 분석에 취약한 개인투자자에게 시장 실증적 정보를 모바일로 전달함으로써 출시 2년을 넘기면서 매출 100억 원에 이르는 놀라운 시장 반응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에이스탁의 강점은 출시되는 앱이 사용자들을 어떻게 보다 나은 삶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오는 31일에 본격 출시되는 교육용 앱인 케미스터디도 여기서 나온 결과물이다.

지속적으로 인공지능을 이용한 개인별 학습 성과도 분석 등을 추가해 이미 현지법인이 설립돼 있는 중국을 비롯, 인도 등 거대 시장으로의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장효빈 대표는 정보의 불평등은 어느 분야에서나 존재하며 IT의 발전이 진보된 삶을 향한 새로운 소통이여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러한 불평등을 없어져야 하고 교육 분야 또한 그 일이 시급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그 결과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케미스터디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여영래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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