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호재’ 동탄-평택…GS-반도-효성 ‘출격’

유수환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4.1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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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투시도 (사진=반도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8월 수서발 고속전철(SRT)이 개통을 앞둔 가운데 수혜 지역으로 손꼽히는 동탄2신도시와 평택시가 상반기 수도권 분양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GS건설, 반도건설, 효성 등 건설사 역시 이 지역에 아파트를 대거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는 그동안 버스에만 의존했던 서울권 진입이 고속철도 개통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고속철도 개통으로 SRT 동탄역에서 강남 수서역까지 2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가 개통되면 강남권은 물론 경기 북부까지 쉽게 오갈 수 있다. 평택의 경우 SRT 지제역(가칭) 개통 외에도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LG전자 디지털파크 등 산업단지 건립도 호재로 꼽힌다.

건설사들도 SRT 호재로 꼽히는 두 지역에서 아파트를 대거 분양한다. GS건설은 북동탄 권역 A8블록에서 ‘동탄파크자이’ 979가구를 이달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15층, 19개 동, 전용면적 93~103㎡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는 동탄테크노밸리, 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반도체)가 가까이에 있다. 무봉산, 선납숲근린공원이 가까이 있어 쾌적성도 좋다.

반도건설은 동탄2신도시 A-80블록에 10번째 시리즈 아파트인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을 다음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5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24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효성은 평택 소사2지구에 3240가구(59~136㎡)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매머드급 규모로 A1과 A2 두 개 블록으로 나눠진다. A1블록은 지하2층~지상 최고29층, 12개동 710가구, A2블록은 지하2층~지상 최고30층 28개동 253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는 8월 개통 예정인 SRT 지제역과 가깝다.

GS건설은 평택 동삭2지구에서 ‘자이 더 익스프레스 3차’를 6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59~101㎡ 총 2323가구로 구성된다. 작년 7월과 11월 분양한 ‘자이더 익스프레스 1, 2차’와 함께 대규모 자이타운을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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