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숲길공원 완공 ‘초읽기’…주변 부동산 시장도 관심 집중

유수환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5.11 13:05
경의선 숲길공원 완공 ‘초읽기’…주변 부동산 시장도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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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창파크 KCC스위첸 투시도 (사진=KCC건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서울 용산구와 마포구 일대를 지나는 경의선 숲길공원이 5월 말 전 구간 완공을 앞두고 주변 부동산 시장도 함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의선 숲길공원이 들어서면 조경시설은 물론 각종 휴게시설과 편의시설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경의선 숲길공원은 마포구와 용산구를 잇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다. 1단계인 마포구 대흥동 구간은 2012년 4월 완공됐다. 연남동~새창고개~염리동 구간(2단계)은 작년 6월 개장했다. 이어 마지막인 창전동, 신수동, 원효로 구간(3단계)은 이달 말 공사가 마무리 된다.

이미 개통된 구간은 주거 환경이 쾌적해지면서 주변 집값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114에 따르면 경의선 숲길공원 2단계 구간에 있는한 마포구 염리동 집값은 4월 말 현재 3.3㎡당 1731만원이다. 2단계 구간이 개장한 2015년 6월(1616만원)보다 7.1% 오른 값이다.

경의선 숲길공원 연남동 구간과 접하고 있는 ‘연남 코오롱하늘채’ 아파트는 작년 상반기 4억9000만원이었다. 하지만 최근 5000만원 이상 뛴 5억500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경의선 숲길공원 인근 대흥동 구간은 부동산 시장이 안 좋았던 2012년부터 2014년에도 비교적 가격 안정세를 보였다"며 "이달 말 경의선 숲길공원 전 구간이 완료되면 외적인 변수에도 가격 안정세를 보이는 이른바 ‘숲세권’ 단지도 늘어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공원 주변에 새 아파트도 분양한다. KCC건설은 이달 용산구 효창4구역을 재개발한 ‘효창파크 KCC스위첸’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0~18층 3개 동 전용면적 59, 84㎡ 총 199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12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신수1구역 재개발한 ‘신수1구역 아이파크(가칭)’를 다음달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59~137㎡에 1015가구 가운데 561가구가 일반분양된다.

GS건설은 올해 9월 마포구 대흥2구역 재개발한 아파트인 ‘대흥2구역 자이(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12㎡, 총 1248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51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에서 경의선 숲길공원 연남동 구간(1268m)과 창전동 구간(370m)을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의 올 11월 마포구 마포로6구역을 재개발 ‘마포로6구역 SK VIEW(가칭)’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전용면적 40~115㎡, 총 546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5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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