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사회공헌재단, 네팔서 무료 의료봉사활동 실시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6.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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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봉사단이 네팔 카브레 지역에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신협사회공헌재단)



[에너지경제신문 박시형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열린의사회와 함께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 카브레·날리프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신협 두손모아봉사단과 열린 의사회 의료진 등 45명이 참여해 네팔 카브레·날리프 지역민 1900여명에게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네팔의 카브레 지역은 해발 2000m로 작년 대지진 당시 주민 6000여명이 집을 잃은 의료취약 지역이다.

신협 봉사단은 카트만두 인근 지진피해 지역을 돌며 정형외과·치과 등의 의료지원과 방역활동을 펼쳤다.

한국 신협은 앞서 지난 2014년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약 1000여명의 지역민에게 백신 접종 의료봉사를 펼쳤고, 작년에는 몽골 울란바타르 인근에서 약 1500명에게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은 "한국 신협은 자산규모 아시아 1위의 신협 선진국으로서 앞으로도 개발도상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형 기자 meeloo@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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