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줄기세포 화장품 ‘GD-11’, 中 위생허가 획득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6.21 09:59


GD-11 세미프리미엄라인 전체 사진

▲GD-11 세미프리미엄라인. (사진제공=강스템바이오텍)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줄기세포 치료제 연구·개발 기업 강스템바이오텍은 화장품 제조 업체 코스온과 공동 개발한 더마톨로직 코스메틱 브랜드 ‘지디-일레븐(GD-11)’이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총국(CFDA)으로부터 위생허가 인증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강스템바이오텍은 GD-11 원료를 공급하고 코스온은 생산을 맡았다. PFD와 안국약품, 코스온 3사는 GD-11의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했다. 이번 중국 위생허가 획득으로 GD-11은 중국에 정식으로 유통이 가능해졌다. 

제대혈 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GD-11은 지난 5월 열린 중국 상해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라인과 세미 프리미엄 라인을 전시했다. 2016 아시아 뷰티 어워즈 인 상하이에서 글로벌 더마톨로직 스킨케어(Global Dermatologic Skincare)를 수상했다.

또한 9월 개최되는 중국 광동 국제 미용 박람회에 참가해 본격적인 중국 진출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GD-11의 중국 위생허가 획득으로 인해 중국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며 "세미 프리미엄 라인의 위생허가 획득도 신청한 상태며, 빠른 시일 내 중국 전 지역에 GD-11의 모든 제품이 유통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기자 기사 더 보기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