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3살 스마트폰 여든까지 간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한 국어 능력 저하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6.27 17:43
















돈을 받고 문서를 대신 작성해주는 대필 업체가 때아닌 호황기를 맞았습니다. 대필 업체의 주 고객은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이른바 디지털 세대입니다. 자신의 모든 행동과 감정을 SNS에 표출하는 'SNS 세대는 장문의 글을 논리적으로 해석하고 작성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평소 잘못된 언어 사용으로 상황에 맞는 적절한 어휘를 선택하지 못하고 어처구니없는 맞춤법을 틀리는 모습이 눈에 자주 띕니다
. 넘쳐나는 영상 미디어 콘텐츠로 인해 글 자체를 읽고 해석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당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지속되면 결국 심각한 국어 능력의 저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인해 성인이 되어 대필로 이어지는 국어 능력 저하
, 과거 청소년들의 컴퓨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던 것처럼 어린아이들이 스마트폰 중독에 빠지지 않도록 예방해야 하는 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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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경제신문 김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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