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2b상 승인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7.15 07:46
강스템바이오텍, 아토피 줄기세포 치료제 임상 2b상 승인



[에너지경제신문 나유라 기자] 강스템바이오텍은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제대혈 줄기세포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인 ‘퓨어스템(FURESTEM)-AD®’에 대한 임상 2b 상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

퓨어스템 - AD는 강스템바이오텍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중인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다 .

이번 임상시험은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0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환자의 양쪽 상박, 양쪽 대퇴, 복부 등 모두 5 군데에 단회 피하주사했다. 이번 임상에서 사용될 치료제의 투여 용량은 5x107Cells이다.

강스템바이오텍 관계자는 "2018 년 아토피 피부염 임상 2b 상 종료를 목표로 하기 위한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번 임상이 끝나면 퓨어스템은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아토피 피부염 줄기세포 치료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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