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미사 아파트값 호수 조망에 따라 ‘희비’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신도시 아파트값이 강, 호수, 하천 등 물 조망 여부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신도시 내 아파트값을 조사해본 결과 물 조망권 여부에 따라 같은 단지여도 수 천만원이 넘는 가격차이를 보였다. 분양권 단지의 웃돈 형성에도 가격 차이가 크게 났다.
대표적인 곳은 하남미사강변신도시다. 이곳에 위치한 미사강변 더샵 포레(2016년 9월 입주예정)는 한강과 인접하지만 일부 고층에서만 한강이 보인다. 최소 15층 이상은 되야 한강이 보인다는 것이 현지 공인중개사의 말이다. 이렇다 보니 층별 거래가격은 크게 차이가 났다. 실제로 7월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98㎡타입 중 한강이 보이는 23층 물량은 5억7000만원대에 거래됐다. 반면 한강이 보이지 않는 2층 물량은 5억원대에 거래됐다.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약 7000만원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올 가을부터 민간아파트의 전매가 풀리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는 물 조망에 따라 웃돈 형성에서 차이를 보였다. 다산신도시 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이곳에서 가장 높은 웃돈이 형성된 단지는 왕숙천 조망이 가능한 한양수자인 1차(84㎡타입 기준)이다. 한양수자인1차는 최근 55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왕숙천이 보이지 않는 아이파크, 유승한내들 센트럴 등의 전용면적 84㎡ 타입이 3500만원 정도로 2000만원이 낮았다.
업계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하천 등 물 조망 아파트들은 탁 트인 조망권과 함께 공급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에 수요가 몰리고 희소가치에 따른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어 보니 실수요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신도시 분양시장에서 물 조망 단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하남미사강변신도시에서 분양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한강 조망을 갖춘 장점으로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반기 신도시 분양시장에서는 강이나, 호수, 하천 등의 조망이 가능한 물 조망 아파트가 대거 분양된다. 다산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청라국제신도시 등에서 각각 물 조망 단지가 나온다.
다산신도시에서는 8월 반도건설이 한강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한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분양한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 들어선다.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76·84㎡ 총 1261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다산신도시 한강생활권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로, 한강 외에도 단지 인근 왕숙천, 황금산 조망을 볼 수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GS건설이 8월 동탄호수공원에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며 총 483가구(전용 96~106㎡) 규모다. 모든 가구가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창포원, 제방가로원 등의 수변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반도건설도 같은 달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한양이 8월 청라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를 선보인다.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들어서며 총 1530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구성된다.
|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2.0 광역조감도 (사진=반도건설) |
신도시 내 아파트값을 조사해본 결과 물 조망권 여부에 따라 같은 단지여도 수 천만원이 넘는 가격차이를 보였다. 분양권 단지의 웃돈 형성에도 가격 차이가 크게 났다.
대표적인 곳은 하남미사강변신도시다. 이곳에 위치한 미사강변 더샵 포레(2016년 9월 입주예정)는 한강과 인접하지만 일부 고층에서만 한강이 보인다. 최소 15층 이상은 되야 한강이 보인다는 것이 현지 공인중개사의 말이다. 이렇다 보니 층별 거래가격은 크게 차이가 났다. 실제로 7월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98㎡타입 중 한강이 보이는 23층 물량은 5억7000만원대에 거래됐다. 반면 한강이 보이지 않는 2층 물량은 5억원대에 거래됐다. 한강 조망 여부에 따라 약 7000만원의 차이를 보인 것이다.
올 가을부터 민간아파트의 전매가 풀리는 다산신도시 진건지구는 물 조망에 따라 웃돈 형성에서 차이를 보였다. 다산신도시 내 공인중개사무소에 따르면 이곳에서 가장 높은 웃돈이 형성된 단지는 왕숙천 조망이 가능한 한양수자인 1차(84㎡타입 기준)이다. 한양수자인1차는 최근 5500만원 이상 웃돈이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왕숙천이 보이지 않는 아이파크, 유승한내들 센트럴 등의 전용면적 84㎡ 타입이 3500만원 정도로 2000만원이 낮았다.
업계 관계자는 "강이나 호수 하천 등 물 조망 아파트들은 탁 트인 조망권과 함께 공급이 제한된다는 점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것이 장점"이라며 "쾌적한 주거환경에 수요가 몰리고 희소가치에 따른 시세차익도 누릴 수 있어 보니 실수요 및 투자자들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라고 말했다.
신도시 분양시장에서 물 조망 단지는 연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하남미사강변신도시에서 분양한 ‘미사강변 호반 써밋플레이스’는 한강 조망을 갖춘 장점으로 평균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반기 신도시 분양시장에서는 강이나, 호수, 하천 등의 조망이 가능한 물 조망 아파트가 대거 분양된다. 다산신도시와 동탄2신도시, 청라국제신도시 등에서 각각 물 조망 단지가 나온다.
다산신도시에서는 8월 반도건설이 한강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한 ‘다산신도시 반도유보라 메이플타운 2.0’ 분양한다. 단지는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B-5블록에 들어선다.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76·84㎡ 총 1261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다산신도시 한강생활권의 시작을 알리는 단지로, 한강 외에도 단지 인근 왕숙천, 황금산 조망을 볼 수 있다.
동탄2신도시에서는 GS건설이 8월 동탄호수공원에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탄2신도시 B-15~16블록에 들어서며 총 483가구(전용 96~106㎡) 규모다. 모든 가구가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는 창포원, 제방가로원 등의 수변공간이 계획되어 있다. 반도건설도 같은 달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서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청라국제도시에서는 한양이 8월 청라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청라 국제금융단지 한양수자인 레이크블루’를 선보인다. 청라국제도시 A5블록에 들어서며 총 1530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구성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