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분양 사업 무리수…고분양가로 청약미달 ‘속출’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대방건설이 주택사업마다 고분양가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대방건설은 도급방식을 통한 건설 사업 보다 주택 용지 매입을 통한 아파트 분양을 하고 있는 업체다. 시행사를 통한 분양 방식이 아닌 자체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특성 때문인지 대방건설은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 사업 시 종종 고분양가로 논란이 됐다.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분양한 오피스텔 ‘대방디엠시티 2차’ 역시 고분양가로 책정됐다.
게다가 대방건설은 분양 사업 과정에서 각종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부실시공과 하자 문제 논란으로 입주민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양산신도시에 있는 대방노블랜드 7차 아파트(2130가구)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가 지연돼 입주 예정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 분양 사업 시 고분양가 도마에 종종 올라
대방건설은 그동안 분양 사업 시 종종 고분양가 논란에 시달렸다. 대표적으로 2014년 10월 분양했던 ‘양산물금지구 대방노블랜드 33블록’은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같은 지역에서 분양된 ‘양산신도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의 경우 전용면적 59㎡를 기준으로 3.3㎡당 평균 1034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반면 대방건설의 ‘양산물금지구 대방노블랜드’의 분양가는 평균 1158만원에 책정됐다. 대방노블랜드는 고분양가로 인해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올 초 분양했던 ‘진주 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의 분양가 역시 당시 혁신도시에서 공급한 아파트 분양가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84A㎡ 기준층(8층 이상)은 2억8330만원이다.
작년 송산그린시티(송산신도시)에 분양했던 ‘송산 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1차’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하반기 송산그린시티에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송산그린시티 평균 분양가(작년 기준)는 3.3㎡당 평균 920만원이다.
이달 분양했던 오피스텔 ‘대방디엠시티2차’ 역시 이 지역에서 분양했던 오피스텔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21A㎡타입은 1억6930~1억9650만원 △21A-1㎡타입은 약 1억6780만~1억86803만원 △21A-2타입은 1억8800만~1억9960만원 △26B타입은 2억2000만~2억3350만원 △26B-1타입은 2억1930만~2억3190만원 △35C타입 2억8000~2억9670만원이다.
마곡지구 내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마곡지구 내 마지막 분양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이 지역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며 "오히려 예전에 분양했던 오피스텔(마곡나루 푸르지오)이 웃돈이 올랐음에도 대방디엠시티 분양가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역시 "입지에 비해 분양가가 더 비싸다"라며 "오히려 디엠시티 1차나 다른 오피스텔을 분양 받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 입주자 마찰 ‘빈번’…입주 예정자와 소송도 잦아
대방건설은 고분양가 책정 뿐만 아니라 입주 예정자와 잦은 마찰로 언론에 자주 거론된 업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공개한 감사보고서에도 소송 건 대부분이 아파트 입주자와 소송이다. 광주에서는 하자보수 문제로 패소해 약 17억5700만원을 손실비용으로 처리했다. 그밖에 전남 나주, 경남 양산·진주시, 의정부, 부산 명지, 동두천 일대 아파트 입주민들과 소송 중이다. 작년에는 광주수완6차 입주민이 세종시에 원정시위까지 나설 정도로 논란이 잦았다.
높은 분양가에도 부실시공 문제 등으로 입주예정자들과 소송 등의 마찰을 빚었다.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공개한 감사보고서(2015년 12월 기준)에도 소송 건 대부분이 아파트 입주자와 소송이었다. 광주에서는 하자보수 문제로 패소해 약 17억5700만원을 손실비용으로 처리했다. 그밖에 전남 나주, 경남 양산·진주시, 의정부, 부산 명지, 동두천 일대 아파트 입주민들과 소송 중이다. 작년에는 광주수완6차 입주민이 세종시에 원정시위까지 나설 정도로 논란이 잦았다.
또한 최근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신도시에 있는 대방노블랜드 7차 아파트(2130가구)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가 지연돼 입주 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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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디엠시티 2차 오피스텔 투시도 |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대방건설이 주택사업마다 고분양가로 도마에 오르고 있다. 대방건설은 도급방식을 통한 건설 사업 보다 주택 용지 매입을 통한 아파트 분양을 하고 있는 업체다. 시행사를 통한 분양 방식이 아닌 자체 사업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특성 때문인지 대방건설은 아파트 및 오피스텔 분양 사업 시 종종 고분양가로 논란이 됐다. 최근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분양한 오피스텔 ‘대방디엠시티 2차’ 역시 고분양가로 책정됐다.
게다가 대방건설은 분양 사업 과정에서 각종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부실시공과 하자 문제 논란으로 입주민과 갈등이 끊이지 않았다.
최근에는 양산신도시에 있는 대방노블랜드 7차 아파트(2130가구)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가 지연돼 입주 예정자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 분양 사업 시 고분양가 도마에 종종 올라
대방건설은 그동안 분양 사업 시 종종 고분양가 논란에 시달렸다. 대표적으로 2014년 10월 분양했던 ‘양산물금지구 대방노블랜드 33블록’은 고분양가 논란을 빚었다. 당시 비슷한 시기에 같은 지역에서 분양된 ‘양산신도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의 경우 전용면적 59㎡를 기준으로 3.3㎡당 평균 1034만원으로 분양가가 책정됐다. 반면 대방건설의 ‘양산물금지구 대방노블랜드’의 분양가는 평균 1158만원에 책정됐다. 대방노블랜드는 고분양가로 인해 1순위 청약에서 대거 미달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올 초 분양했던 ‘진주 혁신도시 대방노블랜드’의 분양가 역시 당시 혁신도시에서 공급한 아파트 분양가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84A㎡ 기준층(8층 이상)은 2억8330만원이다.
작년 송산그린시티(송산신도시)에 분양했던 ‘송산 신도시 대방 노블랜드 1차’ 분양가는 3.3㎡당 950만원대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하반기 송산그린시티에 공급된 아파트 중 가장 높은 가격이다. 송산그린시티 평균 분양가(작년 기준)는 3.3㎡당 평균 920만원이다.
이달 분양했던 오피스텔 ‘대방디엠시티2차’ 역시 이 지역에서 분양했던 오피스텔 가운데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21A㎡타입은 1억6930~1억9650만원 △21A-1㎡타입은 약 1억6780만~1억86803만원 △21A-2타입은 1억8800만~1억9960만원 △26B타입은 2억2000만~2억3350만원 △26B-1타입은 2억1930만~2억3190만원 △35C타입 2억8000~2억9670만원이다.
마곡지구 내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마곡지구 내 마지막 분양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이 지역 최고 분양가를 기록했다"며 "오히려 예전에 분양했던 오피스텔(마곡나루 푸르지오)이 웃돈이 올랐음에도 대방디엠시티 분양가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B공인중개업소 관계자 역시 "입지에 비해 분양가가 더 비싸다"라며 "오히려 디엠시티 1차나 다른 오피스텔을 분양 받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다.
◇ 입주자 마찰 ‘빈번’…입주 예정자와 소송도 잦아
대방건설은 고분양가 책정 뿐만 아니라 입주 예정자와 잦은 마찰로 언론에 자주 거론된 업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공개한 감사보고서에도 소송 건 대부분이 아파트 입주자와 소송이다. 광주에서는 하자보수 문제로 패소해 약 17억5700만원을 손실비용으로 처리했다. 그밖에 전남 나주, 경남 양산·진주시, 의정부, 부산 명지, 동두천 일대 아파트 입주민들과 소송 중이다. 작년에는 광주수완6차 입주민이 세종시에 원정시위까지 나설 정도로 논란이 잦았다.
높은 분양가에도 부실시공 문제 등으로 입주예정자들과 소송 등의 마찰을 빚었다. 실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이 공개한 감사보고서(2015년 12월 기준)에도 소송 건 대부분이 아파트 입주자와 소송이었다. 광주에서는 하자보수 문제로 패소해 약 17억5700만원을 손실비용으로 처리했다. 그밖에 전남 나주, 경남 양산·진주시, 의정부, 부산 명지, 동두천 일대 아파트 입주민들과 소송 중이다. 작년에는 광주수완6차 입주민이 세종시에 원정시위까지 나설 정도로 논란이 잦았다.
또한 최근에는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신도시에 있는 대방노블랜드 7차 아파트(2130가구) 단지 내 초등학교 개교가 지연돼 입주 예정자들이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