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10월 분양…"웃돈 형성 어려워"

유수환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9.12 15:36
포스코건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10월 분양…"웃돈 형성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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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조감도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포스코건설이 오는 10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를 공급한다. 히 단지는 총 2400가구 규모로 건설되는 대단지다. 하지만 단지가 들어서는 사업지(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31번지 일대)는 아직 생활 인프라가 부족한 곳이다. 인근에 있는 ‘신동탄 파크자이’도 미분양 물량이 남아있는 만큼 향후 분양 사업이 고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건설이 짓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전용면적 61~101㎡,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18개동 2400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동탄신도시를 포함한 인근 권역에서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서동탄역 더샵이 들어서는 곳은 경기도 화성시와 오산시 경계에 위치한 곳이다. 2000가구가 넘는 매머드급 규모의 아파트라는 점에서 매리트는 있지만 입지는 열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내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서동탄 더샵이 들어서는 곳은 아직까지 생활 인프라가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며 "단지가 들어서는 부지 주변에 신동탄파크자이가 공사 중이지만 현재 프리미엄이 오르기는커녕 마이너스(-300만원)를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인중개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서동탄역 더샵은 언덕을 깎아서 짓는 것이기에 경사가 높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또한 지하철역(서동탄역)이 인접하지만 역세권 단지는 아니다. 인프라 부족과 비역세권이라는 단점은 투자가치가 사실상 거의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결국 실거주적 관점에서 접근해야지 투자로 보긴 어렵다고 말한다.

다만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동탄생활권 내 희소가치 높은 소형 타입(전용 61㎡, 74㎡)이 총 1556가구로 설계된다. 일부 최상층은 다락방과 테라스로 설계된다.

또한 건폐율을 12.5%로 적용해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실개울정원과 대형 잔디마당, 테마정원, 커뮤니티 테마가로, 텃밭 등 더샵만의 특화조경을 적용해 공원 같은 느낌을 더할 예정이다.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15번지 일대에 마련된다. 오는 2019년 6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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