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이후 부동산 시장-⑤] 부동산 틈새공략…이색 전략 '붐'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9.19 13:22

▲레이크 꼬모(Lake COMO) 가상도. (사진=우미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추석 이후 부동산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이색 물량도 눈길을 끈다. 아파트, 오피스텔, 상가 등 대중적인 주거 형태로 일반 소비자들을 공략하는 것과 달리 차별화한 건축 구조를 도입하거나, 특정 타깃층을 대상으로 한 물량을 선보여 분양시장의 틈새시장을 파고 든다는 전략이다.

우선 특화 설계를 도입한 이색 오피스텔이 눈길을 끈다. 충남 서산지역에서 최초로 복층형·테라스형 오피스텔이 분양에 나서고 있다. 대우산업개발이 충남 서산시 테크노밸리 C1블록에 선보이는 1009실 규모의 ‘이안큐브’ 서산테크노 밸리 오피스텔이 주인공이다. 지하 4층~지상 18층, 전용면적 22~42㎡로 일반 오피스텔과 다른 테라스형과 복층형 설계를 적용한다. 단지에는 조식, 발렛파킹 등 호텔식 서비스도 제공해 고급스런 서비스로 소비자들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차별화한 컨셉이 적용된 상업시설도 돋보인다. 우미건설은 오는 10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되는 상업시설 ‘레이크 꼬모(Lake COMO)’를 선보인다. 동탄2신도시 C17블록에 선보이는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 아파트·오피스텔 단지 내 들어서는 지하 3층~지상 3층 규모의 상업시설이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패션상가, 대형서점, SSM 등 다양한 업체를 유치해 동탄호수공원 입지의 종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SK건설은 10일부터 광교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한 스트리트형 구조의 쇼핑몰 ‘광교 SK VIEW 레이크몰’ 분양에 나섰다. 지하 5층~지상 41층, 총 146실 규모로 업무시설,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일부 호실은 테라스를 갖춘 형태로 설계해 제공한다.

GS건설은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층 공략에 나선다. 오는 10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에서 지하 5층∼지상 25층, 1345가구 규모의 시니어주택타운 ‘스프링카운티자이’를 선보인다. 기존 시니어주택이 부대시설, 의료시설 등이 제대로 운영되지 않고 중대형으로 공급돼 가격적인 부담이 있었다면, 이번 단지는 기존의 단점을 보완해 GS건설이 직접 시공 및 운영에 나선다. 전 가구를 74㎡ 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해 분양가, 임대 보증금, 관리비 부담도 줄인다. 대형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서비스도 제공해 입주자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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