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000가구 이상 대단지 6만가구 분양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09.22 14:12

이미지 1

▲그래프=부동산인포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다음달 약 8만5000가구가 분양에 나서는 가운데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물량만 약 6만 가구가 쏟아질 전망이다.

22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오는 10월 계획된 분양물량은 총 8만5206가구로 작년 10월 4만7146가구의 1.8배 수준이다. 이중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 물량은 5만9598가구로 전체 분양물량의 69.9%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월 이후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비중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56.5%를 기록했던 7월 보다는 13%p이상 높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대단지 아파트는 단지 내 공원, 조경, 커뮤니티 등 규모에 걸맞는 시설을 갖춰 수요가 두텁고 시세도 높게 형성된다"며 "불황에는 가격이 적게 하락하는 등 가격이 안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오는 10월 주요 건설사에서는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물량을 선보인다.

수도권에서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SK건설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주공2단지를 헐고 짓는 고덕 그라시움을 10월초 분양한다. 전용면적 59~175㎡, 총 4932가구 규모로 이중 201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5호선 상일동역 역세권이며 추후 9호선 연장이 되면 강남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GS건설은 경기 안산시 사동 1639-7번지 일대에 짓는 그랑시티자이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59~140㎡, 총 7628가구의 규모다. 이중 1단계 사업으로 아파트 3728가구를 10월초 분양한다. 향후 신안선이 개통하면 서울 여의도방면까지 30분대에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효성은 경기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원에 선보이는 전용면적 71~150㎡, 총 2480가구 규모의 의왕백운밸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분양한다. 단지는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 오산시 외삼미동 31번지 일원에 짓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를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61~101㎡, 총 2400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서동탄역과 봉담~동탄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대형잔디광장, 테마정원 등 다양한 특화 조경공간이 조성된다.

창원에서는 유니시티(시행)가 경남 창원시 중동지구 3·4블록에 짓는 창원 중동 유니시티 3·4단지를 분양한다. 시공은 태영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여했다. 단지는 전용면적 59~137㎡, 총 3233가구 규모다. 단지 중앙에 공원이 있고 남쪽에 사화동원이 조성되는 등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EG건설은 강원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A4-1·2블록에 선보이는 1430가구 원주기업도시 EG The1을 분양한다. 전용면적은 85㎡ 안팎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오는 11월경 경기도 광주~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수도권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0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