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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수암_투시도 |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지방 부동산 시장의 바로미터로 평가되며 지역 내 시세를 주도하는 일명 지방의 ‘강남’ 지역에서 신규 아파트가 분양한다. 이러한 지역은 서울의 강남과 마찬가지로 가장 높은 매매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물론, 생활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지방의 강남으로 불리우는 곳은 △부산광역시는 수영구(3.3㎡당 1148만원) △대구광역시 수성구(3.3㎡당) △울산광역시 남구(3.3㎡당 901만원) △광주광역시 서구(3.3㎡당 660만원) △대전광역시 유성구(3.3㎡당 779만원)를 등이다.
수요자들의 주거 선호도가 높은 곳이기에 기존 아파트의 매매가 상승률도 가파르다.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쌍용예가디오션’(2014년 11월 입주) 전용 84㎡의 올해(1월~9월) 매매가 상승률은 36.36%(3억8500만→5억2500만원)에 달한다.
이들 5개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의 청약 성적도 대체로 우수하다. 올해 이들 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는 ‘대구 범어라온프라이빗2차’, ‘라움팰리스타워’, ‘광주 호반써밋플레이스’ 등 총 11개 단지였다. 이 가운데 1개단지를 제외한 10개단지가 1순위에 전 주택형 마감을 기록했다.
작년 분양한 717개 단지 중 622.15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황금동’ 역시 대구광역시 수성구에 있는 단지였다.
이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들의 분양권 프리미엄도 높게 형성되어 있다. 올해 4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서 분양해 122.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범어라온프라이빗2차’도 3000~5000만원의 웃돈이 형성되어 있다.
해당 지역에서 건설사들의 신규분양 단지도 쏜아진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울산광역시 남구 야음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힐스테이트 수암’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12개동 전용 59~114㎡ 총 879가구로 이뤄진다. 이 가운데 전용 84~114㎡ 34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금호건설은 11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남천2구역 재개발을 통해 ‘부산 남천2구역 금호 어울림’을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84㎡ 단일 총 421가구로 구성된다.
SK건설은 11월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전도룡동1 재건축사업을 통해 ‘대전도룡동1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152㎡ 총 337가구로 구성된다. 159가구가 일반분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