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하반기 5936가구 분양…중견사 첫 뉴스테이 공급 ‘눈길’

유수환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10.04 16:10
혁신도시 하반기 5936가구 분양…중견사 첫 뉴스테이 공급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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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 (사진=우미건설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유수환 기자]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충북혁신도시, 원주혁신도시, 울산우정혁신도시, 김천혁신도시, 전주완주혁신도시, 진주혁신도시 등에서 5936가구가 공급된다.

혁신도시는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로 접어들면서 시세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입주가 완료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가격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원주 아파트 3.3㎡당 평균 매맷값은 709만원으로 원주시 전체 평균인 505만원보다 204만원 높다. 원주 내 강남으로 불리는 무실동(3.3㎡당 710만원)과 비교해도 가격이 비슷한 수준이다.

청약결과는 저조했으나 공공기관 이전이 마무리 된 이후에는 웃돈이 붙은 단지도 속출하고 있다. 2013년 5월 진주혁신도시에서 분양한 ‘한림풀에버’는 1순위 청약에서 0.7대 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해 공공기관 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이 완료되면서 수억원대 웃돈이 붙었다. 실제로 ‘한림풀에버’ 전용 84㎡는 올해 8월 3억5000만원에 거래돼 분양 당시보다 1억1979만원이나 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이달 초부터 혁신도시 신규 분양이 잇따른다. 충북혁신도시에서는 기업형임대(뉴스테이) 분양이 예정돼 있다.

우미건설이 충북혁신도시 B4블록에 공급하는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중견건설사 첫 뉴스테이 단지다. 충북혁신도시 우미 린스테이는 전용면적 70~84㎡, 13개 동, 총 134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 내에 어린이집(국공립 추진중)을 비롯해 에듀센터, 상가 내 영어학원(예정) 등이 조성된다. 유치원 부지 및 두촌초(가칭·개교예정)가 인접해 있어 단지 안팎으로 우수한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한 기업형 슈퍼마켓(SSM)도 유치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이달 원주혁신도시에 ‘e편한세상 반곡’을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6층, 8개 동, 전용 59~84㎡, 총 508가구로 구성된다.

세정건설은 울산 우정혁신도시에 ‘우정동 코아루 웰메이드’를 선보인다. 지하 3층~지상 29층, 3개동으로 아파트 전용 84㎡ 219가구, 오피스텔 전용 52, 70㎡ 66실로 구성된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단지 인근에 있어 쇼핑 및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쉽다.

진주혁신도시에서는 올해 마지막 물량인 ‘진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가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16개동, 전용 84~110㎡, 총 1143가구로 이뤄졌다. 이 지역에는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중소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이 본사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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