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전력 효율 'LED조명 적용 단지' 인기

송두리 기자

에너지경제신문 입력 2016.10.27 22:51
도룡 SK VIEW_조감도

▲도룡 SK VIEW 조감도.(사진=SK건설)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일부 공용부에만 적용되던 LED 조명을 신규 분양 단지의 각 가구에 적용한 건설사들이 있어 화제다.

LED조명은 시공 비용은 다소 비싸지만 일반 형광등에 비해 약 2배 우수한 전력 효율과 5배 이상의 수명을 가졌다. 수은을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적이기까지 하다. 주택은 물론 상가, 가로등,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조명 대신 LED조명으로 교체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몇몇 건설사들이 모든 가구에 LED등을 적용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과거 높은 단가로 인해 부대시설 등 공용부에만 일부 적용되던 LED등을 건설사가 설계단계서부터 각 가구에 직접 시공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아파트는 실제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8월 대림산업이 부산 명지국제신도시에 공급한 ‘e편한세상 명지’는 지하주차장 LED조명 제어시스템은 물론 전체 가구에 100% LED 조명시설을 적용한다. 그 결과 평균 78.8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 가구 1순위 당해 청약마감을 기록했다. 원건설이 세종시에 공급한 ‘세종 힐데스하임’ 역시 공용부 외에도 각 가구 전등 대부분에 LED등을 적용한다.

SK건설은 이달 대전 대덕연구단지 내에 공급하는 8년만의 신규 브랜드 아파트 ‘도룡 SK VIEW’의 공용부뿐 아니라 모든 단위 가구에 LED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전 가구에 제공하는 가구별 지하창고를 비롯해 관리사무소 인근에 설치 예정인 무인택배시스템, 손쉽게 주차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주차공간확인 시스템 등 다양한 특화 설계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2층, 전용 59~127㎡, 총 383가구 규모로 건설된다. 이 중 18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양은 28일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에서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을 공급할 예정이다. 전 가구 내 LED조명(일부), 일괄소등, 각방 온도조절기 등과 더불어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구축해 에너지절감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단지 내 상가인 160 에비뉴를 비롯해 수원의 상업지구인 팔달문과 수원역, 갤러리아 백화점 등이 반경 약 2.5km 내에 있다. 단지는 지하 4층~최고 25층, 3개동, 전용 59~74㎡,총 2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포스코건설이 서동탄역 일대에 공급하는 ‘서동탄역 더샵 파크시티’는 전 가구에 LED조명이 적용된다. 총 2400가구 규모며, 동탄생활권에서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 61·74㎡, 총 1556가구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동탄신도시와 맞닿은 동탄생활권으로 동탄신도시의 홈플러스 CGV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제일건설은 전북 익산에서 ‘평화, 어양 제일오투그란데’를 11월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전 가구에 LED 조명을 적용하고 이외에도 200만화소 고화질 CCTV, 바닥완충재 등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한다. 전 가구를 남향배치하고 4bay 구조, 가변형 벽체, 드레스룸, 펜트리, 기타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인다. ‘평화 제일오투그란데’는 전용 76·84㎡, 총 17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어양 제일오투그란데’는 전용 84㎡ 단일 면적에 총 55가구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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